이달산행예정지
(244차) 2013년 5월 정기산행(구담봉, 옥순봉) 안내
본문
구담봉 (사진 출처 : 단양군청) 사진1, 2
깍아 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 위의 바위가 흡사 거북을 닮았다 하여 구담봉이라 한다.
단양팔경의 제3경 구담봉은 마치 커다란 거북이 한마리가 절벽을 기어오르고 있는 듯한 형상으로 물속의 바위 거북무늬가 있다고 하여 구담(龜潭)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이 아담한 봉우리는 욕심도 많아 가깝게는 제비봉과 금수산을 끼고, 멀게는 월악산을 바라다 보고 있어 충주호 수상관광 코스 중에서도 가장 빼어나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구담봉의 풍광을 두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 없다며 극찬한 퇴계 이황 선생의 감상은 지나친 것이 아니었나 보다. 조선 인종 때 이 지번이 이곳에 머무르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飛鶴)을 만들어 탔는데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누구라도 구담봉의 신비로운 풍경 안에서는 전설이 되는 것 같다.
옥순봉 (사진출처 : 단양군청) 사진3, 4
희고 푸른 빛을 띤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이 보인다는데 서 유래한 단양팔경의 제4경인 옥순봉은 원래 청풍에 속해있는 경승지였다. 조선 명종 때 관기였던 두향은 그 절경에 반해 당시 단양 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 선생에게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달라는 청을 넣었다고 하다. 하지만, 청풍부사의 거절로 일이 성사되지 않자 이황 선생은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 이라는 글을 새겨 단양의 관문으로 정했다는 사연이 전해진다.
훗날 청풍 부사가 그 글씨를 보고 감탄하여 단양군에 옥순봉을 내주었다는 뒷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장관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광에 과연 주인이 있겠는가? 보는 이는 그저 오랫동안 잊지 않도록 두 눈과 가슴에 그 모습을 깊게 새길 뿐...
♠ 제 1 코스(4시간)
장회직행버스정류장 - 우태복 이장집 뒤 능선 - 약 320m봉 – 능선갈림길(등산로 아님 표지판) - 374봉 갈림길 - 옥순봉 - 동남릉 - 구담북봉 - 구담봉 - 능선 갈림길 - 묘(철조망) - 장회직행버스정류장
♠ 제 2 코스(4시간)
장회직행버스정류장 - 계란재 매표소 - 북동릉 - 326m봉 - 374m봉 갈림길 - 구담봉 - 구담북봉 - 북서릉 - 옥순봉 - 남릉 - 374m봉 갈림길 - 민가 - 묘(철조망) - 장회직행버스 정류장
일시 : 2013년 5월 19일 (일요일) 06시 모교체육관 출발장소 :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예약 문의 : 산악회장 이 상동 (010-5346-0318), 총무 김 병준 (011-478-1632) 로 문의 바랍니다.
차량 예약 관계로 홈페이지에 참석하신다는 댓글 또는 총무 휴대폰으로 참석 문자 전송 부탁드립니다.
회 비 : 3만원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의 5월 정기 산행 참여를 기원합니다.
* 입금계좌 438-12429-264-01 씨티은행 황규득(인고산악회)
5월 산행 참석 예정자 명단
61회 김 종길 내외 동문님
67회 홍 성환 동문님
69회 봉 인용, 허 순택 동문님
70회 고 정현, 김 윤회 내외, 나 기홍 내외, 나 양환,
박 동훈, 박 정혁, 서 영진, 성 백교, 정 대식 내외, 정 태혁 내외 동문님
72회 남 상일 내외 동문님
73회 강 창남 내외, 박 홍규 내외 동문님
74회 박 귀학, 심 상학 동문님
75회 김 한규 외 4명 동문님
76회 김 문성 내외 동문님
77회 김 태인, 우 태식, 윤 봉혁 동문님
78회 김 수형, 민 형찬, 우 경원 외 2명 동문님
79회 정 흥수 동문님
80회 방 창호, 임 승호, 조 명석 외 4명, 이 상동 외 2명 동문님
81회 김 현기, 남 진상, 전 병성 내외, 한 상철 동문님
82회 안 광균, 안 남헌 외 1명, 윤 경준, 윤 영설 내외, 홍 진의 동문님
85회 심 문현 동문님
86회 권 오현, 이 종철, 김 병준 동문님
87회 표 석근 외 4명 동문님
89회 문 희석 동문님
90회 김 성민 내외, 김 태훈, 김 현일, 방 관식, 방 진성 내외, 이 준달 동문님
93회 황 규득 동문님
100회 장 웅 내외 동문님
이상 86명의 동문 회원님이 참석 문자 주셨습니다.
댓글목록 0
정태혁님의 댓글
정태혁부부 장회직행버스 정류장으로 직접 가겠습니다.
심문현님의 댓글
저두 참석합니다..
김종길님의 댓글
61회김종길부부참석합니다
이준달님의 댓글
90회 김태훈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