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을 보다 안전하게 오르며 등반자의 원활한 등반을 돕는 산행장비란? 전문가용 등산장비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등산장비가 꼭필요하다. 초보산꾼들한테는 많은 장비를 한꺼번에 일괄 구입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닐것입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장비는 갖추어야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것이며 초보산꾼에게는 한두번 산행 횟수가 늘면서 본인에게 필요한 장비가 꼭있어야 할 경우가 생긴다.
그러므로 무턱대고 구입하기 보다는 산행 경험이 많은 산선배들의 조언과 자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씩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적다. 또한 남에게 좋은 장비가 자기에게도 좋다는 생각을 버리고 자기체형과 산행 방법에 알맞는 장비를 구입하는것이 좋다. 아래글의 기본적인 특성을 잘 숙지하시고 내몸에 맞는 장비를 잘 선택하시어 즐거운 산행에 보탬이 되시길 바람니다.
겨울 산행시 꼭필요한 동계용 기본 등산장비 특성 1.방한모자 머리는 신체에서 열 발산이 가장 활발한 부위로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때 모자를 착용하지 않으면 옷을 아무리 따뜻하게 입어도 추위를 느끼게 된다. 열 발산의 약30%가 머리를 통하여 발산될 정도로 치명적임을 알아야 한다. 겨울산행시 양볼과 턱까지 가려주는 복면형태의 바라크라바를 사용하면 좋다 .
2.배낭 워킹배낭은 산행중 간단한 소품을 수납하기 적합하게 만들어진 베낭이다. 배낭 바깥에 수통이나 여러가지 물건을 매다는 것은 좋지 않다. 왜냐하면 배낭의 무게는 한 덩어리가 되어 등에 밀착되어야 하는데, 배낭의 바깥에 매달면 움직일때 마다 흔들거림으로 인한 무게의 쏠림으로 체력의 분산을 가져와 체력소모가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3.보온장갑 겨울철 산행시에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땀의 습기로 의해 장갑이 젖어서 보온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손은 심장에서 멀리떨어진 신체 말단부위로 혈액순환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추위를 쉽게 느낀다 .장갑도 옷 처럼 두꺼운 하나 보다는 얇은 장갑을 안에 끼고 그위에 겨울용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또한 손에도 땀이 있기 때문에 예비장갑을 준비하여 땀이 있을 때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마스크 겨울산행시는 양볼과 턱까지 가려주는 마스크나 복면형태의 바라크라바를 사용하면 좋다 .
5.아이젠 겨울산행시 아이젠은 항상 휴대하여야 한다. 아이젠의 종류는 금속 돌출핀이 4~6 개인 타잎은 발등만을 감싸 고정하는 방식으로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우수하며 가벼운 적설시 사용한다. 요즘 새로 출시된 체인형 아이젠은 발의 움직임에 자연스럽게 반응하여 걷기에 편리하고 바위 위를 걸을 때 안정적이다.
6.스패치 스패츠는 눈이 쌓여있는곳의 산행시 눈이 등산화 안으로 들어와 양말을 적시거나 바짓단이 젖지 않도록 하는 겨울산행에 필수용품이다. 스패츠는 겨울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가올 때 등산화 안으로 물이 스며 들거나 오지산행시 뱀이나 낙엽등 유입물이 등산화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 하므로 4계절 사용하는 유용한 용품이다.
7.스틱 스틱을 잘 활용하면 다리에만 집중되는 체중과 베낭의 무게를 약30% 팔로 분산할수 있어 무릅 관절을 보호할수 있다. 체중과 베낭의 무게 분산은 물론, 신체의 균형을 유지해 주고 동시에 무릅 관절의 충격을 최소화 해주는 효과가 크다. 사용시 좌.우 한쌍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틱사용시 스틱 아랫 부분에 직경 약 55 mm 크기의 둥근 바스겟 을 사용하여 돌더미나 눈속으로 스틱이 깊게 박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8.윈드팬츠 암벽이나 워킹산행등 자유등반에 적합하도록 신축성이 탁월하며 방풍성과 보온력이 우수한 브랜드면 양호하다.단, 바위나 나뭇가지등에 의한 보풀이 생기기 쉬우므로 엉덩이 부위, 바지 아랫단에 코듀라등의 내구성이 좋은 원단을 덧댄 제품을 구입하시기를 바랍니다.
9.고소내의(스타킹) 한겨울의 심설 산행에는 별도의 고소내의가 추가로 필요한 경우도 있으나 가격이 고가인지라 겨울산행시는 방풍 트래킹 팬츠속에 신축성있고 기모 처리가된 보온스타킹을 덧입으면 무난하다.
10.양말 보통 면의 뛰어난 흡수성에 착안하여 면 양말을 맨 안에 신어 발에서 나오는 땀을 흡수하고 그 위에 보온성과 탄력성이 뛰어난 두꺼운 모 양말을 덧신어 보온과 탄력성을 유지하는 상호 장단점을 보완한 착용을 많이 한다. 헐렁한 신발을 신으면 등산화와의 접촉에 의해 물집이 생기며 양말이 크면 주름이 생겨 피부에 마찰을 주어 물집이 생긴다.
11.쿨믹스팬티 속옷 또한 쿨맥스 재질을 준비하여 산행시 입는것이 좋습니다. 속옷이 땀에 젖으면 쉽게 마르지도 않고 겉에 입은 좋은 등산복을 무용지물로 만들지요. 환절기에 추위를 느낀 가장 큰 원인은 맨살과 직접 접촉하는 면으로된 속옷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외부에 값비싼 기능성 등산복을 많이 껴 입어도 소용없습니다. 여성들이 산행시 일반적인 브라와 거들을 착용하시면서 고생하시는데 시중에는 여성용으로 기능성 쿨믹스 내의 또한 다양하게 출시되어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12.비옷 비옷은 바람과 비에 대비하는 옷으로서 없어서는 안될 장비다. 요즘은 비는 막아주고 안쪽의 습기는 배출하는 고 기능성 고어텍스 자켓을 많이 이용하지만 비상용으로 가벼운 비옷을 준비해두는것도 좋다.
13.고어텍스자켓 고어텍스 기능이란 방수,방풍,투습 입니다. 조금 저렴한 수준의 힐텍스나 순수 방수와 방풍만 되는 자켓도 있지만 사계절 사용하는 필수 장비인지라 고어텍스자켓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고어텍스 원단일지라도 파워쉘기능을 가진것이 좋습니다. 시중가격대는 30만~70만대이며 브랜디는 고가의류인지라 가격대는거의 비슷하니까 될수있으면 명품브랜디를 추천드림니다.
14.다운자켓 다운자켓은 거위털 소재로 가볍고 보온을 목적으로한 우모복입니다. 아주 추운날 산행중 휴식시에 고어자켓속에 보온 목적으로 우모복을 입는다.
15.폴라폴리스자켓 산행중 하드자켓으로서 제일 많이 입습니다. 물론 땀이 흐르기전에 몸이 훈훈해 진다 싶으면 폴라보온자켓을 벗어야 합니다. 아주 추운날은 여기에 우모복을 휴식시 걸치기도 하구요. 더 중요한것은 수시로 더워지기전에 벗고, 추워지기전에 입는 부지런함입니다
16.짚티 짚티는 사계절 기본적인 산행복장이지만 날씨와 계절에따라 파워드라이(겨울용),파워스트레치(안감없는것),파워스트레치(안감있는것)을 입는데 여름용짚티를 겨울산행시 사용하다보면 보온이 안되 추위를 느낀 가장큰 원인이다. 참고로 짚티는 자크가 많이 열리는 짚티가 좋다. 짚티만 입고 운행중 바람이 좀 강하게 불면 고어자켓을 걸치고 짚티에 땀이 베일정도일때는 고어자켓을 벗는다.
17.반팔짚티 반팔짚티는 여름산행용으로 출시된 가볍고 신축성이 있는 쿨믹스 소재이면 무난합니다.
18.쿨믹스런닝 속옷 또한 쿨맥스 재질을 준비하여 산행시 입는것이 좋습니다. 속옷이 땀에 젖으면 쉽게 마르지도 않고 겉에 입은 좋은 등산복을 무용지물로 만들지요. 환절기에 추위를 느낀 가장 큰 원인은 맨살과 직접 접촉하는 면으로된 속옷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외부에 값비싼 기능성 등산복을 많이 껴 입어도 소용없습니다. 여성들이 산행시 일반적인 브라와 거들을 착용하시면서 고생하시는데 시중에는 여성용으로 기능성 쿨믹스 내의 또한 다양하게 출시되어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등산화 등산화는 고어텍스 원단으로 방수가 필수입니다. 발목이 있는 등산화는 경트래킹화 보다 두껍고 무거운 대신 일단 신으면 발목을 잘 잡아주고 발바닥에도 안정감이 있습니다. 겨울산행시나 너덜길이 많은 산행로에 좋습니다.
배낭카바 배낭커버등으로 우천에 대비하여 배낭를 젖지 않게 해야 한다. 배낭이 비나 눈에 젖으면 무게가 증가하여 체력소모가 많아진다.
랜턴 랜턴은 항상 준비해야 할 필수장비다.(항상 휴대) 특히 낮의 길이가 짧은 겨울산행이나 하산시 예상보다 일찍 어두워질때 길을 밝힐 수 있는 필수장비이다. 단,오래 쓰지 않고 배낭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으므로 산행 전에는 번거롭더라도 꼭 불을 켜보는 것을 잊지 말고, 여분의 건전지를 넣어 다니도록 한다
물통 케이스 물통은 어느것을 사용하여도 좋으나 없으면 안되는 필수품이며 겨울엔 물통에 보온커버를 씌우지 않으면 물이 얼어버리므로 보온커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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