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등산시 10대 등산장비
겨울철 산행장비에 관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겨울 산행은 장비 싸움입니다.
산 정상에서 점심시간인데 어떤 친구는 떨고 있는 사람이 가끔 있습니다. 어떤친구는 멀청한
데 말입니다. 왜 떠냐면 체온관리를 못해서 그렇습니다. 장비가 시원치 않아서 그럽습니다.
산 정상 80%정도에서 반드시 바람막이로 갈아 입어야 체온이 유지 됩니다.
혹자는 명품 산행장비에 목숨건다고들 말 합니다. 겨울 장비에서는 이런얘기가 안통합니다.
바람막이도 고어텍스로 준비하여야 하며 특히 등산화는 고어텍스로 반드시 구입하여야 합니다.
오케아웃도어 매장에서 쓸만한 중등산화 14만원이면 캠프라인(CAMPLINE)&트렉스타(Treksta)등
제품 질 아주 훌륭합니다. 일반적으로 등산 장비 네파.코오롱.블랙야크등 있지만 대부분 의류전문 입니다. 등산화는 전문화 생산하는 회사걸로 구입 권장 합니다.잘 구분해서 구입하는것이 좋습니다.
*권장 중등산화 : 캠프라인(CAMPLINE)&트렉스타(Treksta)
의류는 코오등. 네파 등 인터넷으로 알아보면 상설 할인매장등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40-50%세일 합니다. 꼭 메이커가 아니어도 좋은 제품 많이 있습니다.
겨울철 배낭에는 여유 갈아입을 등산복 상.하 1벌 양말2컬레. 타올. 판쵸우이(외투가 부실할때는 보온효과 굿 입니다)
스틱. 헤드랜턴(겨울철은 일찍 일몰이 되는 관계로 필수-여유분 건전지2개)
빵모자도 필수 입니다. 겨울철에는 최고입니다. 머리 큰 사람도 빵모자는 쓸수 있습니다.
겨울 장갑2컬레. 겨울 눈꽃산행시 배낭 내부에 비닐로 1차로 싸야 물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갈아 입을려고 하면 다 젖어서 낭패인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안면마스크. 고글등 구입하면
좋습니다. 보온통 보온 도시락 필수입니다. 거기에 버너,코펠까지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이상 두서 없이 나열 하였습니다. 서두에도 말씀 드렸듯이 장비가 준비되지 않은 산악인은
겨울철 산행시 너무 많은 고생을 합니다. 이점 양지해 주시고 뭐니 뭐니해도 겨울철 산행의
백미는 눈꽃 산행입니다. 설원에 펼쳐져 있는 겨울 눈꽃산행을 철저한 장비준비로 멋진 겨울 산행 합시다.
1. 방한모
겨울철 등산은 방한모가 일조를 하는데, 체온저하 즉 저체온증은 머리에서 열을 빼앗기면서 시작된다고 한다.
강한바람과 눈으로 인한 머리의 체온손실은 전신의 절반이상이 머리와 얼굴에서 빼앗긴다고 함으로 방한모는 필수적이라 하겠다.
설악산 대청봉에서 하산하는 설악산장까지, 소백산 비로봉 정상에서 국망봉 능선까지, 덕유산의 향적봉과 백암봉 능선, 태백산의 장군봉에서 천제단 능선까지 등을 겨울철 강한 눈보라가 칠때 등산을 해 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추위와 바람 그리고 눈이 위험한지 알 것이다. 방한모는 머리와 귀 그리고 얼굴 일부를 가릴 수 있는 것이 좋다. 2. 안면마스크(발라카라바)
방한모로는 얼굴전체와 목을 완전히 보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면 좋다.
특히 볼과 목에는 평소에 노출이 심한 곳임으로 겨울철 등산시는 철저하게 보온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보온에 취약한 귀와 코를 안면마스크를 통해서 보온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등산에서는 준비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방풍안경
방풍안경은 강한바람과 눈보라시 눈을 보호하는데는 적절하다. 고산을 등산하는 전문 등산인의 경우 고글이라는 안경으로 설원의 강한 반사빛에서 눈을 보호한다. 일반적인 등산에서는 그리 필요치 않으나 강한바람과 눈보라가 칠 경우 눈을 뜨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방풍안경은 상당히 요긴하게 사용된다 하겠다. 4. 방한장갑
장갑은 손을 보호하는 장비중의 하나지만, 겨울 등산시도 손을 많이 사용함으로 손의 보호는 대단히 중요하다.
또한 체온을 가장 빨리 빼앗겨 동상이 가장 쉽게 올 수 있는 곳임으로 여벌의 장갑과 등산 기상에 맞는 장갑을 수시로 갈아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겠다. 중요한 것은 등산시 장갑을 벗지 않고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편하면서도 보온과 방풍 그리고 방수가 되는 장갑이 좋다.
5. 등산용 스틱 스틱은 사용하지 않고 등산을 할 수 있는 등산체력과 등산기술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스틱이 습관화되어 버린 등산자에게는 스틱이 필요한 장비일 수 있다. 스틱의 사용은 스토퍼의 조절과 손잡이의 잡는법 그리고 보행시 사용하는 방법 등을 등산자의 몸에 맞게 잘 활용해야지 그렇지 못할 경우, 스틱은 강한 무기가 되고 등산에 장애요인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틱의 강한 촉은 빙판길에서는 상당히 효력을 발휘하지만, 나무뿌리를 찍을 경우 나무에 손상을 줌으로 사용에 상당히 주의를 요한다.
6. 스패츠 스패츠는 겨울등산시 필수장비로 인식되고 있는데, 사용을 잘 해야한다. 스패츠의 용도는 눈이 등산화속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과 눈길을 오랜시간 걸으면서 오는 발목과 종아리에서 빠져 나가는 체온손실을 막아내는 등의 역할을 한다.
착용시 흘러 내리지 않도록 단단히 하고 등산시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7. 아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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