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적의 소재 '라 불리는 고어텍스의 뛰어난 방수, 투습,

방풍 효과의 비밀은 바로 멤브레인이라 불리는 미세한 막에 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 

예전의 방풍, 방수 소재 사이에 멤브레인 막을 넣음으로 그 동안 문제였던

땀과 습기를 방출하는 투습성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 Gore-Tex 의류 관리법

1 평방인치당 90억 개의 미세한 구멍으로 이루어진 이 멤브레인을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고어텍스 의류의 세탁과 보관에서 중요합니다.

세탁은 드라이크리닝보다는 40도의 온수에 중성세제를 잘 푼 다음

물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 사용도 가능한데 지퍼나 벨크로, 단추 등을 모두 잠근 상태에서

 단독으로 세탁하도록 합니다.

세탁 중 의류에 부착된 지퍼나 단추 등에 의해 고어텍스 멤브레인이

손상되어 기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제 찌꺼기는 탈색과 멤브레인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깨끗이 헹구고 표백제나

섬유 유연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세탁 후에 옷걸이에 걸어 그늘에 말리면 됩니다. 건조 후 낮은 온도에서

스팀 다림질을 해주면 좋은데 고어텍스 겉감의 발수기능을

회복시켜주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탁 전에 반드시 의류 안에 부착된 의류손질 라벨을 확인하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오염물질이 묻은 부분은 즉시 세탁을 해주면

더욱 오랫동안 최상의 상태로 입을 수 있습니다.

Gore-Tex 등산화 관리법

고어텍스 소재의 신발은 신발 속의 발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최상의 신발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기능을 자랑한다.

의류와 마찬가지로 고어텍스 신발의 경우도 관리 시 멤브레인의

손상에 주의해야 한다.

스웨이드나 가죽 고어텍스 신발의 경우 부드러운 솔로 흙을 제거해준 뒤

발수처리제를 뿌린 다음,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린다.

가죽인 경우는 구두 광택제나 실리콘,

기름 또는 가죽 유연제를 사용해도 좋지만

너무 자주 사용할 경우 투습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에만 얇게 펴 바르도록 한다.

일반 등산화의 경우는

부드러운 솔로 털어낸 뒤 얼룩이 묻은 곳만 물로 가볍게 씻은 뒤

그늘에 말린다. 건조 후 발수처리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신발과 깔창 사이에 작은 돌이나 모래가 끼지 않도록 자주

털어주고 정기적으로 신발의 먼지를 털어낸 뒤

발수제를 뿌려주면 갑피와 신발끈의 발수성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신발이 젖었을 때는 신문지를 말아 넣어 그늘에 말리면 신발

모양이 뒤틀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밑창 교환 시 기존의 밑창을 뜯어내는 과정에서

고어텍스 멤브라인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밑창은 교환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기존의 중성세제를 사용해도 되지만 장비 점에 가면 고어텍스 세탁

세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