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앨범
2020년 4월 정기(번개)산행 후기
작성자 : 이석주
작성일 : 2020.04.22 18:02
조회수 : 2,621
본문
#산행후기
#2020년_04월
#번개산행(정기산행취소)
#소래산(인천)
※ 산행코스
(들머리)김재로묘~한고비넘어~계란마을갈림길~계단길~소래산정상~계란마을갈림길~장수마을(날머리)
운연역에서 ~ 들머리까지, 그리고 날머리에서 ~ 운연역까지 일반 도로를 걷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느덧 4월 중순입니다.
산과 가까이 한 시간이 오래되진 않았지만..
산은 어느계절에 가더라도 계절에 맞는 나름대로의 느낌을 받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풍이 물드는 가을도..
흰눈이 소복이 샇인 겨울도 좋지만..
진달래 꽃잎이 떨어질무렵..
연두연두 새싹이 돋아난 산길을 걷고.. 오르다보면
송글송글 맻히는 땀방울은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실려보내고
정상에서 바라본 산 아래 풍경은..
개나리..진달래...철쭉... 그리고 때늦은 벚꽃과
연두연두한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과수원의 배꽃과 복숭아꽃들..
여름의 짖어지는 푸르름 이전인 바로 지금..
싱그러운 이 계절의 연두빛이 제일 설레는것 같습니다.
바로 이번 산행이... 연두연두 했네요~ *^.^*
#2020년_04월
#번개산행(정기산행취소)
#소래산(인천)
※ 산행코스
(들머리)김재로묘~한고비넘어~계란마을갈림길~계단길~소래산정상~계란마을갈림길~장수마을(날머리)
운연역에서 ~ 들머리까지, 그리고 날머리에서 ~ 운연역까지 일반 도로를 걷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느덧 4월 중순입니다.
산과 가까이 한 시간이 오래되진 않았지만..
산은 어느계절에 가더라도 계절에 맞는 나름대로의 느낌을 받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풍이 물드는 가을도..
흰눈이 소복이 샇인 겨울도 좋지만..
진달래 꽃잎이 떨어질무렵..
연두연두 새싹이 돋아난 산길을 걷고.. 오르다보면
송글송글 맻히는 땀방울은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실려보내고
정상에서 바라본 산 아래 풍경은..
개나리..진달래...철쭉... 그리고 때늦은 벚꽃과
연두연두한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과수원의 배꽃과 복숭아꽃들..
여름의 짖어지는 푸르름 이전인 바로 지금..
싱그러운 이 계절의 연두빛이 제일 설레는것 같습니다.
바로 이번 산행이... 연두연두 했네요~ *^.^*
ㄴ 4월 정기/번개 산행 소래산에서..
.
.
ㄴ 평지만 3키로 가량 걸었습니다. 발바닥.. 괜찮으시죠~? ^.^
운연역 1번출구에서 10시경
올들어 제일 많은 선배님들이 나와주셔서 다소
긴장을 했습니다. 저도 이쪽에선 처음 가는 길이라..
운연역 1번출구에서 10시경
올들어 제일 많은 선배님들이 나와주셔서 다소
긴장을 했습니다. 저도 이쪽에선 처음 가는 길이라..
ㄴ 들머리... 1키로 남짓 3355 이런저런 얘기하며 걸어서
김재로 묘~ 방향으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김재로 선생은
인천출신으로 1740년 영의정에 올라 1758년 관직을 떠나기까지 네 차례에 걸쳐 10여 년간 영의정을 지냈던 인물로 金在魯 墓는 인천시 문화재라 합니다.
이런곳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ㅡㅡ;;
김재로 묘~ 방향으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김재로 선생은
인천출신으로 1740년 영의정에 올라 1758년 관직을 떠나기까지 네 차례에 걸쳐 10여 년간 영의정을 지냈던 인물로 金在魯 墓는 인천시 문화재라 합니다.
이런곳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ㅡㅡ;;
ㄴ 소래산... 등산로 잘~~~ 정비된줄 알았는데..
김재로 묘...를 지나니 경사도 급하고, 미끌미끌 깔딱도 있었네요
김재로 묘...를 지나니 경사도 급하고, 미끌미끌 깔딱도 있었네요
ㄴ 지난 가을 떨어진 낙옆위로 새싹이 자라나는 연두빛 나무들을 지나
ㄴ 계란마을 갈림길.
계란마을이라...해서 찾아봤습니다.
계란마을의 유래..
조선 세종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선생이 죽자, 단종은 부친은 문종의 스승이었던 하연의 묘자리를 지관에게 찾도록 지시하자 지관이 명당인지 알아보기 위해 이곳에 계란을 놓았고, 다음날 새벽에 병아리 울음소리가 들려서 명당임을 확인하여 하연의 묘를 썻다고 하며, 후에 진양 하씨들이 터를 잡고 살게되면서...라 합니다.
소래산에 명당이 많은가 봅니다..... 자주 가서 기 좀 받아야 겠습니다. ㅎㅎㅎ
계란마을이라...해서 찾아봤습니다.
계란마을의 유래..
조선 세종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선생이 죽자, 단종은 부친은 문종의 스승이었던 하연의 묘자리를 지관에게 찾도록 지시하자 지관이 명당인지 알아보기 위해 이곳에 계란을 놓았고, 다음날 새벽에 병아리 울음소리가 들려서 명당임을 확인하여 하연의 묘를 썻다고 하며, 후에 진양 하씨들이 터를 잡고 살게되면서...라 합니다.
소래산에 명당이 많은가 봅니다..... 자주 가서 기 좀 받아야 겠습니다. ㅎㅎㅎ
ㄴ 이제 계단을 밟고 오릅니다.
개인적으로 소래산과 계양산으루잘 안가는 편인데
계단 생각만 하면 겁부터 나서.. (명당이 많으니..자주 올..)
이번 코스도 계단 없는곳을 잡아보려했는데
워낙 교통이 안좋아서 어쩔수 없이 이곳으로 오르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래산과 계양산으루잘 안가는 편인데
계단 생각만 하면 겁부터 나서.. (명당이 많으니..자주 올..)
이번 코스도 계단 없는곳을 잡아보려했는데
워낙 교통이 안좋아서 어쩔수 없이 이곳으로 오르내렸습니다.
ㄴ 오호~~ 600계단.. 끝이 보입니다. 땀도 송글송글..
.
.
ㄴ 하늘도 보이고~ 막바지 800 계단
160칼로리~~ 아싸아~~
160칼로리~~ 아싸아~~
ㄴ 의미없습니다.
칼로리 태운것보다 먹은게 더 많으니... ㅠㅠ
칼로리 태운것보다 먹은게 더 많으니... ㅠㅠ
ㄴ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좋다는 개두릅...
억지로 먹었는데
잘~~ 먹었는데 ㅎㅎㅎㅎㅎ
산~~ 아무리 다녀도 살 안빠지는 이유겠죠~~?
아뭏튼 정상주는 참 좋았습니다.
억지로 먹었는데
잘~~ 먹었는데 ㅎㅎㅎㅎㅎ
산~~ 아무리 다녀도 살 안빠지는 이유겠죠~~?
아뭏튼 정상주는 참 좋았습니다.
ㄴ 정상에 서니 바람도~ 시원하고 조망도~ 시원하고
.
.
ㄴ 때늦은 벚꽃? 암튼 이쁜꽃이 흐린 날의 색감을 밝게 밝게~
ㄴ 인증샷을 찍는데... (저.. 이런 대접 받습니다 ㅠㅠ)
ㄴ 많이 빠지셧지만~ 알록달록 단체사진도 찍꼬~
ㄴ 올라오면서 소모된것 이상으로 칼로리 섭취하고~
두릅에~ 홍어에~ 족발에~ 꼬막무침에~ 과일..
사람이 많으니~ 웃음도 많고~ 마니마니 즐겁습니다~
ㄴ 하산은 만의골로 가면 운연역까지 가는 거리가 길어져
계단으로 다시내려가 장수마을로~
두릅에~ 홍어에~ 족발에~ 꼬막무침에~ 과일..
사람이 많으니~ 웃음도 많고~ 마니마니 즐겁습니다~
ㄴ 하산은 만의골로 가면 운연역까지 가는 거리가 길어져
계단으로 다시내려가 장수마을로~
ㄴ 도로를 따라 삼삼오오 오랜만에 만난 즐거움을 얘기하고..
2차전에 돌입하러 정가네로 향합니다..
2차전에 돌입하러 정가네로 향합니다..
노란색...유채와
선홍빛... 복숭아꽃
금빛에서 초록빛으로 물들어가는 산과 들..
점점 짙어가는 봄... 다음 정기 산행때는 못보겠지만
더~~~~ 즐겁고 유쾌한 산행이 기다려집니다...
이번 산행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점인데..
우리 INKO 산악회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많은 분들이
산행때 마스크 착용을 안하셨더라구요~
조금은 불편해도.. 다같이 노력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글 옵션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