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의 즐거움 중에 빠뜨릴 수 없는 즐거움이 있다면, 간식 먹는 즐거움도 포함이 될까요?

산행을 계획 할 때 간식은 준비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빠뜨려서는 안될 중요한 등산준비물이랍니다.

간식은 어떨 때 필요할까요?

일정에 맞춰서 등산을 하다보면, 제때 끼니를 챙겨 먹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 산에선 대부분 취사가 금지 되어 있어서 밥을 해먹기도 힘들죠. 도시락을 싸가서 먹기도 하지만, 코스의 길이에 따라서 매우 번거로운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등산 중에는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거나 탈진 할 수도 있답니다.

이럴때 가장 요긴하게 끼니를 떼우고 영양을 보충 할 수 있는 방법이 간식입니다. 장거리 산행이 아닌 대부분의 경우엔 주식보다 간식이 더욱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간식은  이런 게 좋습니다.

갑자기 체력이 떨어지거나 할 때에 간식을 먹고 곧 기력을 되 찾을 수 있어야겠죠!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 단시간에 많은 열량을 낼 수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에는 쵸컬릿, 쵸코바, 연양갱, 사탕, 카라멜, 젤리 등이 있습니다. 쵸컬릿이나 쵸코바는 휴대하기가 좋고 연양갱은 먹을 때 목이 메지 않아 좋습니다.

땀이 많이 나서 체내에 수분 섭취가 필요 할 경우엔 물도 좋지만, 과일이나 오이 같은 야채가 좋습니다.

사과, 배, 귤,자두,오이 같은 수분이 많은 과일은 수분 공급은 물론 당분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탈진 할 경우에 좋은 간식들입니다.

기타 준비할 만한 간식에는 건빵, 떡, 우유, 치즈, 육포 등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