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천태산 (7월 정기 산행지)
작성자 : 이상동
작성일 : 2007.07.04 10:50
조회수 : 2,292
본문
△ 영국사에서 올려다본 A코스 암벽지대.
천태산 714.7m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충남 금산군 제원면해발 714.7m의 천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리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되어 있어
등산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족단위 등산지로 각광받는곳이다.
특히 양산팔경이 이곳 천태산 영국사를 제1경으로 시작되고 많은 문화유적들이 그 신비함을 더해주는 산
이다.
영국사는 신라 문무왕 8년 원각대사가 창건하고 효소왕이 육궁백관(六宮百官)을 인솔하고 피난했다는
전설이 있는 옥새봉과 육조골이 있고, 고려 문종때 대각국사가 국청사(國淸寺)라 한 것을 공민왕이 홍건
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했다 하여 영국사(寧國寺)라 개칭하였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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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코스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암벽지대. - 높이가 약 75m정도 되는 암벽길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
관광지 매력은 양산면 누교리에 위치한 천태산(해발 714.7미터)은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밧줄을 타고 오르는 암벽등산코스 등 여러곳의 등산로가 개설돼 있어 가족단위 등산지로
전국에 이름난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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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사 앞에 있는 은행나무 |
또한 영국사를 오르는 골짜기 풍경이 매우 아름다우며, 기암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용추폭포(3단폭포)와
천년정도로 추정된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가 영국사를 찾는 길손들을 맞이한다.
이곳에는 보물 4점, 지방유형문화재 2점, 천연기념물 1점 등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하다. 이 밖에
도 천태산에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신하면서 옥새를 숨겨놓았다는 옥새봉과 6조가 자리
잡았다는 육조골이 있어 천년고찰 영국사와 함께 역사의 향기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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