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6월 정기산행을 알려 드립니다
본문
안녕 하십니까?
어느덧 여름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 와 있습니다.
제법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는 이때 동문님들 건강은 어떠신지요
6월 정기산행지는 충북단양과 제천에 걸쳐있는 금수산(1,016m) 입니다.
산행시간은 대략4시간반에서 5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월악산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하고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고 깨끗한 계류 등 경
관이 뛰어난 점을 고려하여 선정 하였습니다.
많이 참석 하셔서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시:2007년6월10일 오전6시 모교출발
2.회비:20,000원
3.당일 점심식사및 산악회 모자 일괄지급 합니다. 그러므로 여타 모자는 준비
안하셔도 됩니다
4.참가신청:김종득(011-387-9068)
인천고 동문산악회 회장 유 중 식
총무 김 종 득
금수산에 대하여!
퇴계 이황이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고 해서 이름 붙인 금수산은 가장 운치 있는 곳이 능강계곡이다.
금수산 서쪽 기슭을 굽이치는 이 골짜기는 암벽과 기암괴석, 투명하도록 맑은 계류가 손잡고 그윽한 풍치를 연출한다.
1시간 30분쯤 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한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이 나타나 피서에 그만이다.
주봉은 암봉일 뿐만 아니라 동서 양편이 깊은 골짜기여서 깎아지른 바위 절벽으로 되어 있다.
산행 들머리는 단양군 적성면 상리에서 시작된다.단양에서 과게 이 재를 지나면 오른편으로 비포장도로가 금수산 입구까지 연결된다.도로확장 포장공사가 한창이어서 어수선하다.10여분을 걸어 마을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30분을 오르면 첫번째 샘터에 닿는다.샘터 앞에는 이끼를 머금은 바위와 숲이 우거진 공터가 있다.잠시 땀을 식히다 보면 「별유천지」가 따로 없을듯 싶다.금수산은 아직도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다시 30분을 오르면 두번째 샘터를 거쳐 능선 고갯 마루턱에 닿는다.
고갯마루에서 숨을 돌리고 2개의 바위를 오르내리면 금수산 정상이다.비로소 충주호가 내려다 보인다.이곳에서 20여분을 하산하다 보면 내리막길에 삼거리가 나타난다.왼쪽 길은 주능선,또는 첫번째 샘터로 이어져 상리로 하산하게 된다.이 코스는 금수산에서도 충주호의 조망이 가장 뛰어난 곳이다.
삼거리에서 폭포까지는 1시간 거리.폭포는 등산로를 벗어나 오른쪽으로
희미하게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댓글목록 0
표석근님의 댓글
답사를 다녀 왔습니다 정상에서의 경치가 넘 아름답습니다 어렵지 않은 산입니다 많이들 참석하셔서 땀도 흘리시고 건강도 챙기시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