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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헌중과 서화초 우승!!!
작성자 : 이동열
작성일 : 2006.09.13 13:39
조회수 : 1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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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헌중과 서화초가 제49회 상인천중·인천고 총동창회기 초·중학교 야구대회에서 나란히 초대 챔프에 올랐다.
대헌중은 12일 인천고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선발 투수 유성근이 7이닝동안 3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한데 힘입어 신흥중을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대헌중은 지난 2001년 우승 이후 5년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완봉승을 기록한 유성근은 대회 우수투수로 선정됐다. 이에 앞선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서화초가 이진영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서림초를 6-2로 꺾고 8년만에 우승했다. 최우수 선수는 대헌중 1루수 남태혁과 서화초 포수 이진영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지난해 12월 편찬한 `인천야구 백년사의 수익금으로 얻어진 기금으로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대회 참가팀 모두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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