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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총동창회 신년교례회
작성자 : 임한술
작성일 : 2011.03.03 13:36
조회수 : 8,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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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신년교례회가 2월25일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안길원 총동창회장과 48회 김근배 최고 원로선배를 비롯한 99회 이도경 동문 까지 250 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 2011년도 신년교례회를 성황리에 개최도었다.
이날 제18대 자랑스러운 인고인상 수상식과 2010년 모교를 빛낸 동문 표창은 다음과 같다
제18대 자랑스러운 인고인상
v이원규(65회),v조우성(65회),v이한구(68회)
--이상 3명--
2010년도 모교동문 수상자(감사패,공로패)
제52회 총동창회배 초중야구대회 부문
v 이한구(83회),황일구(83회),이우일(83회),김경수(83회)
제3회 총동창회배 골프대회 부문
v 윤성길(73회),서문용(82회)
졸업50주년 기념행사 부문
v 공경식(59회),김수정(59회),김종록(59회)
졸업40주년 기념행사 부문
v 조한용(69회),김환두(69회)
졸업30주년 기념행사 부문
v 이병록(79회),정흥수(79회)
개교115주년 기념 음악회 부문
v 이효승(73회),임한술(84회),김현일(90회)
--이상16명--
제18대 자랑스러운 인고인상 수상자 3명의 업적은 다음과 같다
▲ 문화 예술부문의 65회 이원규수상자는 모교 졸업 후 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 고교 교사의 길을 걷다가1984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당선되고 현대문학 창간30주년기념 장편소설에 공모 베트남 참전경험을 살린 "훈장과 굴레"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고, 1996년 교사직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이후 동국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올 1월 신춘문예까지 25명의 제자들이 등단을 했고 이는 스승이 직접 심사하지 않은 공개경쟁으로는 국내 최다 배출이라는 평을 문단으로 받고 있습니다.
▲ 다음으로 같은 문화예술부문의 65회 조우성수상자는 1970년 한양대학
국문과에 입학해 시인 박목월 선생 문하에서 사사를 받았으며 1975년 박목월 시인이 창간한 월간 시 잡지 ‘심상(心象)’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문단에 등단 세칭 ‘70년대 시인’으로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988년 인천일보 입사 후, 그는 시인으로서보다는, 언론인으로서 혹은 향토사학가로서의 공부에 진력해 향토애 앙양사업에 몰두하였으며 “인천도서100년 전” “개화의 꿈 유길준” “인천문화예술60년 전” “간추린 인천사” “인천이야기 100장면” “인천은 불타고 있는가?” “월미도이야기”등 향토사 연구저술에 진력해 왔으며 현재 인천일보에 집필하고 있는 칼럼 ‘미추홀’은 인천지역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여러 문제를 예리한 필치로서 분석, 해석, 평가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지역사회를 보는 시각의 지평을 넓혀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다음으로 경제발전부문의 68회 이한구 수상자는 첨단 산업용 디스플레이 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코텍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1987년 창업 이래 연속 흑자경영, 무차입 경영을 해오고 있는 코텍은 세계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1위 카지노용 모니터 사업과 더불어 의료용 모니터, 광고용 디스플레이 및 전자칠판, 항공용 모니터 등 첨단 고부가가치 모니터만을 지난 25년간 생산해 온 초우량 기업입니다. 수상자는 95% 이상의 제품을 수출하는 수출역군으로서 첨단 산업용모니터 개발의 외길만을 걸어오며 “최,지,신”이라는 생활신조와 경영이념으로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명실공히 세계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과 열정으로 국가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00년 동탑산업훈장, 2006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고 동년 12월에는 제6회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함께 무역수출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 인천 IT기술대상, 2010년 1억불 수출탑 수상 등을 통하여 인고인의 명예를 드높였기에 18대 자랑스러운 인고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날 "第18代자랑스러운 仁高人 선정과정과 업적 발표"는 심정구(48회) 선정심사위원장을 대신하여 장재섭(69회)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이 대독하였다
2부에서는 2011년도 한해를 시작하는 시루떡 절단과 동문 전체 건배 제의 및 교가를 제창하고 만찬에 들어서는 선후배가 어울려서 정겨운 저녁식사로 마무리를 하면서 2011년이 무탈한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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