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동양장 4거리를 통과중인 인천사랑 걷기대회에 참여하여 정겹게 걷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모습> 21일 14시부터 시작된 인천사랑 걷기대회 행사에 1만여명 이상의 동문과 인천 시민들이 참여하여 1부 행사로 문학경기장을 출발한 경찰악대의 행진곡에 맞춰 시작된 걷기 행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약 3km의 장관을 이루었다. 다소 시민들이 교통통제로 짜증을 내는 일도 있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이해를 해 주었다. 경찰 악대뒤에는 인고야구부들이 뒤를 따르고 그 뒤에는 총동창회 임원들과 동문들이 꼬리를 이었다. 이 날 행사는 문학경기장을 출발하여 인고앞을 경유하고 석바위를 거쳐 시청과 터미널, 문학 야구장으로 이어지는 총 6.2km의 구간에서 교통경찰과 동문들로 구성된 행사진행요원들의 친절한 안내와 식수 공급덕분인지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