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05년 신년교례회 사진입니다> 동창회원 제위께 금년은 개교 110주년 야구 100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입니다. 야구후원회가 주관이 되어 <인천야구 한 세기>를 출판하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만장하신 시민과 동문들의 성원속에 성공적으로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인천야구사를 재정립하고 유소년야구 꿈나무를 후원하는 보람있는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시민과 동문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인천은 야구의 도시입니다. 그 맥을 같이하는 인천고, 동산고, 제물포고가 함께 애향심을 가지고 동참하여 기록한 야구사는 인천야구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또 다른 100년의 새로운 도전이요, 점령이 될 것입니다. 특히 그 자리에서 인고 38회 이연상 고문님이 2억원을 인고 미추홀 재단에 기증하셨습니다.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는 같이한 모든 이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동창여러분 이러한 보람된 일들은 110년 전통의 인고인 만이 느낄 수 있는 上敬下愛의 정신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찾아주신 많은분들이 만석이 되어 참석치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끝으로 <인천야구 한 세기> 편찬준비위원장인 최병목 야구후원회장과 필진 그리고 행사를 준비한 모든 동문께 감사를 드립니다. 즐거운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인천고 총동창회장 안 길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