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문회 1사분기 정기모임을 지난 3월 22일(토) 오후 6시 해운대 글로리아콘도 중국관에서 가졌다.

이번 모임에도 금년 82세이신 47회 조재규 대선배님께서 정정하신 모습으로 참석하시어, 후배 동문들의 귀감이 되어주셨다. 67회 이규헌, 김식 두 선배님과 69회 홍덕근, 손영설 두 선배님께서 참석하셨고, 71회 본인과 73회 이신수 동문, 74회 박철주 동문, 83회 권희찬 동문,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81회 주천종 동아제분 차장과 84회 임동순 부산대 교수가 참석하여 모두11분의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김종문 회장께서는 집안 일로 참석하시지 못해, 어딘지 허전한 느낌이었다. 

54회 황용길 전 회장님께서는 부활절 행사로, 같은 54회 김충성 선배님과 55회 이정우 선배님, 66회 임혁선 선배님께서는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신다고 연락을 주셨다. 또한 71회 박윤식 목사와 이종태 KSS 이사, 72회 이필상 한화부산지점장, 80회 고문영 삼미모피 연산점 대표와 진준형 환희교회 목사는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다고 알려왔다.

동문회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우선 분기별로 마지막 달(3, 6, 9, 12월) 둘째 목요일에 정기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동문회 참석을 위해 그날은 비워주시고, 아울러 주위에 알고 계신 동문이 있으면 같이 참석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또한 매달 둘째 토요일에는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동문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

다음 6월 정기모임에는 더 많은 동문들께서 참석하여 주시기를 기대하면서,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부산동문회 총무 권선홍(71회)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