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동창회
송년모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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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목요일 저녁에 해운대 신라정에서 부산동문회 4/4분기 정기모임 겸 송년모임을 가졌다.
66회 손대성 선배님 부부, 68회 김종문 회장님, 71회 권선홍, 박윤식 목사, 방영식 목사, 이종태 이사(71회는 전원 참석의 기록임), 72회 이필상 지점장, 73회 이신수 지부장, 74회 박철주 동문, 75회 정조형 사무관, 80회 고문영 동문, 81회 주천종 동문, 83회 권희찬 동문 부부와 귀여운 딸, 그리고 처음으로 74회 이승구 제주항공 부산지점장, 78회 김진경 해군중령와 79회 정중영 해군대령이 참석하였다. 동문 16명이 참석하여 최다 인원을 기록하였으며, 많이 참석하여 주신데 대해 우선 감사드린다.
47회 조재규 대선배님께서는 서울 가시느라 참석하지 못하셨고, 54회 황용길 명예교수님과 66회 임혁선 선배님, 67회 김식, 이규헌 선배님 그리고 69회 홍덕근 선배님께서도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하셨다. 그러면서도 70년대 기수 동문 세분이 새로 참석하여 동문회 발전과 활성화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여겨진다.
우선 정기모임은 분기별 마지막 달(3,6,9,12월) 두번 째 목요일에 하며,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는 산행을 한다는, 이미 결정된 사항을 다시 공지하였다. 다음으로 재부 동문회 카페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렸다. 권희찬 동문의 수고로 개설된 카페는 [네이버-카페]에 들어 가셔서 [재부 인고동문]을 치시면 되는데, 현 멤버가 11명으로 부산 동문들께서 모두 가입하셔서 부산 동문들 간에 사랑방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또한 그간의 회비사용과 관련하여, 2차로 이어지는 초과비용은 그때그때 일부 동문들의 찬조로 메워졌는데, 혹 누락이 있을 수도 있고 액수는 밝히지 않았으나 가능한 한 모임을 마무리하는 글에서 이름을 올려 놓아 고마움을 표하려고 하였다. 끝으로 임원 임기와 관련하여,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연임할 수 있다"라는 합의를 하였고 이에 따라 현 김종문 회장님께서 연임하는 것으로 하였다.
2차로 자리를 옮겨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비용을 부담해주신 김종문 회장님과 이신수, 정조형 두 동문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또한 송년모임 사진을 동문회 카페에 올려 놓은 권희찬 동문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
작년에 다시 출범한 부산동문회가, 물론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나, 짧은 시간에 이 정도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선배 동기 후배동문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배전의 애정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부산동문회가 좀더 의미 있는 모임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모두 힘써 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
아울러 국내외로 어려움이 많았던 올 한 해를 잘 보내시고, 기축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에게 밝고 건강한 나날이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총무 권선홍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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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회님의 댓글
권선홍동기가 열씨미 챙기시는군!!!조은일이지! 총동기생 모임에도 얼굴좀 보자구,노래방마이크 독점한다구 인천까지 소문낫어!!! 종태야! 담배좀 줄여라(2갑---반갑으로)
정조형님의 댓글
김종문회장님과 권선배님 열정으로 부산동문회가 점점 번창하는것 같습니다. 후배로서 송구스럽습니다. 든든한 동문님들이 항상 곁에 있음에 부산이 더 이상 낯선 타향이 아님을 느낄수 있음에 선배님들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희망과 활기가 가득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하면서 이만 총총~~~~~~~
김범준님의 댓글
85회김범준임니다 부산해운대재송동에 살고있습니다. 01036812213으로 모임있을때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