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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동기산악회>서울 남산 봄맞이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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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불러본 상춘곡
서봉 이무춘
봄바람 난 발걸음이 오늘 유난히 가볍다 서울의 鎭山 도성의 남쪽에 위치한 남산이다
북한산.낙산. 인왕산과 함께 서울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남산 역사의 숨결 느끼며 오랫만에 남산을 찾았다
아침 일찍 내린 봄비가 꽃샘추위로 싸늘하다 봄이 뒷걸음 치게하는 꽃샘추위가 밉기까지 하다 지난해 지금쯤엔 벚꽃이 한창일때인데 아직 겨울과 공존하고 있다
숭례문 앞을 기점으로 오랫만의 남산 나들이 동기 친구들 만나니 꽃본듯이 반갑다 부부가 함께온 치구들 더없이 행복해 보인다 손잡고 이길가면 누구나 꽃이 될것 같다
시차를 두고 피어나는 봄꽃의 유혹에 봄은 늘 바쁘다 한번의 꽃핌과 한번의 시듦 한번의 만남과 한번의 망각 곳곳에 읽어야할 몸짓이 있다 친구들아 ! 훈훈한 봄바람으로 마음속 殘雪을 녹여보자 친구의 숫자만큼 수명도 길어진다는 소중한 친구들아 4月의 봄을 실감있게 느껴보자
사방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서울시가를 관망할수 있어 좋았고 문화산책.역사탐방 봄나들이하기 좋은 남산이다 짧은 봄날에 하얀 마침표를 찍는 벗꽃이 아직 피우지 못함으로 마음의 여유를 주는것 같기도하다
전국에 상춘곡이 가득한 4月이다 새들의 날개짓도 한층 가벼워 졌고 생명의 꽃들 눈을 뜨니 고요한 땅에 안락함이 젖어온다 "하모니카 불거든 님온줄알고 종달새 울거든 봄온줄 알아요.." "안개낀 장충단 공원"을 지나 원조할머니 족발집으로 우리의 발걸음은 어느때보다 가볍고 경쾌하다
3013.4.14<일>.서울남산에서 ~산악회장~
알 림 다음 21일 청계산 진달래 축제 28일은 서울대공원 둘레길입니다
오늘 참석자
김정식<W> 이범직<W> 정원영<W> 이무춘<W> 공경식<W> 안재문<W> 남형우<W> 김행규<W> 이인순< W> 이달선 한병철 최학용 윤명열 이진선 박만장 이상용 이신웅 윤송평 이재균
감사 오늘 점심 식대 거금을 이인순 님이 협찬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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