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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高 59회 보배 이범직<건대 명예교수>박사의 역사이야기
작성자 : 이무춘
작성일 : 2011.12.01 21:36
조회수 : 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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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高59회보배 이범직 박사의 歷史이야기
瑞峰 / 李茂春
11월의 마지막 날 비가 촉촉히 내리는 오후 仁川의 중구 중앙동 4가 6-2 振興閣 2층 백발의 노신사들 제법 진지한 표정들이시다.
고교시절 국사시간에 들었던 청일전쟁.을사보호조약 갑오경장.동학농민반란등 불과 100여년전 참담한 역사 이야기가 타임머신을 타고 옛시절로 돌아가는 즐거움을 이나이에 어디서 찾으랴
이래서 동창모임은 고향의 약수터 갈증을 식혀주고 깃털처럼 가벼웠던 그시절로 향수를 불러온다.
화가와 시인은 거짓말을 허락 받았지만 학자는 거짓말을 못하는법 역사학계의 태두 이범직박사의 진솔한 근대사의 주름이 옹기종기 박혀있는 역사해설에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값비싼 시간이다.
년말 송년회로 분주한 이때 음주가무만 기억에 남는 속쓰린 행사보다는 인목회가 마련한 오늘의 행사는 색다르게 한해를 마무리하는 59회의 자랑이다. 인목회 한금철 회장 정훈 총무님께 감사한 마음 간직합니다.
2011.11.30. 인목회 송년모임다녀와서 ~이무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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