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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高等學校 59회 동창회의 날<정기총회>
작성자 : 이무춘
작성일 : 2012.05.07 19:22
조회수 : 3,167
본문
희망의 횃불은 우리 仁高
~이무춘~
"희망의 횃불은 우리인고" 오랫만에 불러보는 교가의 끝부분이다 이곳에 외쳤던 젊은 학도들 졸업한지 벌써 반세기가 지났으니...
살아온만큼 꿈도 많았고 만난만큼 그리움도 많았는데 눈물겹게 저무는 노을진 인생 칠순넘긴 우리의 모습들이 잦아드는 교가 소리가 애처러울 뿐이다
매년 5월 5일은 우리들의 세상 2012년 정기총회의 날 벗이 있어 이곳에 오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친구를 갖는다는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것 사랑이나 지성보다 더귀한 우정이다
동창회는 고향의 약수터 삶의 고뇌가 깃털처럼 기벼웠던 그 시절로 가기위해 동창회를 찾았다 서로의 얼굴에서 주름살 발견하고 안쓰러워 하면서도 함께 손잡고 늙어갈 친구가 있다는것에 새삼 감사하면서 살자
보고 싶은 그리던 얼굴 만나 벅찬가슴 활짝열고 환희의 찬가를 즐거이 부르자 축배의 잔을 높이들고...
년년세세 무궁토록 이어갈 우정이 넘치고 사랑이 꽃피는 우리들의 쉼터 仁高 59 동창회 영원하라 !
2012년 59회 동창회 다녀와서
~瑞峰 李茂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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