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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82회 정기모임 후기(7/11,금,저녁7시,양재역)
작성자 : 서문용
작성일 : 2008.07.14 10:27
조회수 : 2,931
본문
지난주 재경 82회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동기중 이윤호 사무실 이전 축하 겸해서 했습니다.
장소는 사무실 이전 한 동네가 양재 부근이라서 재경 사무실에서 못했고 다음 모임에는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재경 정기 모임 후기
"
상반기 결산및 정기 모임을 이윤호 사무실 이전 기념하여 양재역에서 갖었다.
재경82회 모임도 최진영회장과 함께 시작한지도 벌써 3년째 접어들어간다. 재경총동창회 차원에서 동기모임이 일단 잘되어야
총동창회 모임도 활성화 할수 있다는 취지하에 82회도 전체 동기회 모임도 있지만 서울에 멀리 살고 있어 막상 인천에서
주재하는 정기모임에 참석을 할수 없는 친구들이 많이 있고.. 실제 현 생활 환경등 사회적으로 직장에서든 사업이든
중요한 시기이고 시스템 자체가 우리를 얽어 매어 마음의 여유를 주지 않은것 같다.
그래서 동창회 모임이 예전보다 시들해지고 정이 식어가는걸 느끼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 자리를 마련해주면 막상
오고 나면 오랜만에 친구들 보고 옛날 얘기도 하고 ... 서로 학교 다닐때는 얘기 한번 한적 없고 잘 알지 못하더라고
82회 인고 동기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금방 친해지고..
그동안 최회장과 내가 3년 해봐야 분기별 모임하면 1년에 4번 이번까지 10번 정도 모인것 같다. 10번 하면서 느낀것은
다들 바쁘다보니 많이 참석은 못하지만 항상 10명~15명은 꼭 참석한다.
그사이 25년 동안 나타나지 않던..아니 몰라서 못 나타난 친구들도 한번씩 얼굴 보여주고 그 중에는 핵심 골수 참석멤버가
되고 반은 골수 멤버,, 반은 뉴 페이스 해서 오늘까지 왔다.
내 생각은 친구들 나오는데 회비는 우리 먹는 정도 2만~3만원으로 해서 친구들 부담을 안 주고 편하고 먹고 마시고 얘기
할수있는 분위기로 가고 싶었다.
그래서 별도 연회비도 갹출할수 없는 상황이고 그때그때 알뜰하게 2,3만 회비중 남기고 윗선배 찬조 한번 받고 해서
30만원 조금 안 되게 잔액이 있다.
어제 모임에는 최회장 인사말과 온 친구들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도 하고 몇마디씩 하는 시간을 갖었고 최진영회장 왈"
요즘 경기도 어려워서 힘든데 많이 나와주어서 고맙고 자기가 예전에는 전라도가 자기들끼리는 잘 뭉치고 도와주고
지역주의를 배격했는데..요즘 이게 오히려 부럽다고 합니다... 저도 무슨말인지 이해합니다. 그만큼 우리도 단지 모이는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니고 친구들 하는일에 서로 도움이 되면 연결고 해주고 윈-윈하는 동기회가 됐으면 한다.
또 하나 친구들 돌아가면서 각자 일과 소개도 했고 한가지 고민이 있어 친구들한테 얘기했다.. 재경총동창회 기수별 분담금
이라는 것 이 있는데 올해부터는 50만원을 내라고 한다.
그동안은 30만이어서 최진영회장이 많이 부담하고 내가 부담하고 해서 작년까지 빼먹지 않고 냈었는데 올해는 50만원에다
최회장과 나는 재경임원이라 별도의 10만원 회비도 있고 해서 양해를 구했다.
현재 잔액 과 오늘 회비에서 남은것 하고 해서 재경기수회비를 완납하기로 하자고 제의했고.. 즉석에서 방관호(이번골프
모임에서 찾아낸 친구)가 그러면 5만원씩 갹출하자고 해서 부담 주고 싶지 않았는데 ..어쨋든 걷었고..
오늘 민경호 동기가 집사람이 집에서 만드는 수제비누 10 박스를 찬조했고 1차 삼겹살집은 이윤호(17만원)가 냈습니다.
사무실 이전 선물로 많지은 않지만 보내기로(10만원 상당) 했습니다.
오늘 새로온 친구는 국정원에 근무하는 방관호,할인점 인테리어설계하고 있는 채천병,나중에 2차에 온 동물병원하고
있는 한규보(수의사 세미나 끝나고 2차에 늦게 참석해준 열의 감사)외 14명..
최진영,임건묵,서문용,이진호,이윤호,공진용,민경호,방관호,채천병,전흥준,이은성,박광덕,백승호,한규보
오늘 카메라를 못 갖고 왔는데 1차 삼겹살집 사진 못 찍어서 오늘은 못 찍는구나 했더니.. 어렵게 2차에 합류한 한규보가
카메라를 갖고 와서 2차 호프집 사진을 찍을수 있어서 좋았었다.
호프 끝나고 나와서 출정가 부르고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헤어짐.
회비 사용 내역
지난 경비 잔액 278,000
갹출회비 490,000
1차 삼겹살 170,000(이윤호 찬조)
2차 호프 123,000
이윤호 선물 100,000
재경기수분담금 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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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45,000
댓글목록 0
성창석님의 댓글
가지못해 미안했습니다.담에 뵙겠습니다.한 여름 시원한 한줄기 소낙비가 되길요...
서문용님의 댓글
최진영 회장께서 당일 회비 5만원 안 낸것 같다고 보내주어서 잔액은 95,0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