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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졸업 50주년 기념 합동산행 문학산의 이모저모
작성자 : 이무춘
작성일 : 2010.05.18 04:29
조회수 : 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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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산행 문학산을 오르며 ~이무춘~
오늘 母校 校歌속의 문학산을 오른다 "빛나는 아침해 문학에 오르고 검붉은 저녁해 황해에 지는곳 .소성의 정기 감돌고 바다에 물새 나른다..." 야구 응원하며 목청 높혀 부르던 校歌이다.
이곳에 외쳐대던 젊은 학도들이 어느덧 고희의 나이로 흰머리 날리며 50년 반세기의 희망의 횃불이 꺼져 가는것 같다.
같은 시간대를 살아온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다 세월이 흘러도 삶이 변해도 아니 모습이 변해도 언제나 웃고 떠들수 있는사람들이 바로 학교 동창인 우리들이 아닐까.
어떻게 살았냐고 묻지도 말고 이리저리 살았을거라 추측도 말고 긴긴세월 삶의 무게 힘들었지만 이제는 짐풀고 편안하게 살아보자 친구들아 건강하게 멋지게 살아보자. 설레는 봄. 오늘도 봄날은 간다.
3010년 5월 16일 경인지역 합동 산행을 하고서... 59회 산악회장 이무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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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춘님의 댓글
우물쭈물하다 이꼴되었으니... 동문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