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야구사랑모임
비가 그친 밤에
작성자 : 임중혁
작성일 : 2007.06.28 22:13
조회수 : 1,137
본문
도원구장에서 삼미의 경기를 보면서 구본능동문과 텅빈 외야에서 응원하던때가 떠오른다. 이 천명이나 될까 텅텅빈 구장에서 소주와 라면국물을 안주삼아 응원하던 그때가...
삼미, 태평양, 청보, 현대, 우승을 맛보게 해준 유니콘스를 지금도 나는 응원한다. 지역연고에 따른 나하고는 인고 선후배들이 있다는 단하나의 이유만으로 응원하던 현대 떠난지 몇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마음한구석이...
오늘도 열심히 훈련했을 우리 인고 후배들이 다음 대회에도 우승하고 시간이 흘러 비룡에서 멋진 모습을 더많이 보여주길 바래본다.
비도 잠깐 그친거 같고 야사모에 새로운 글도 없고해서리...
삼미, 태평양, 청보, 현대, 우승을 맛보게 해준 유니콘스를 지금도 나는 응원한다. 지역연고에 따른 나하고는 인고 선후배들이 있다는 단하나의 이유만으로 응원하던 현대 떠난지 몇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마음한구석이...
오늘도 열심히 훈련했을 우리 인고 후배들이 다음 대회에도 우승하고 시간이 흘러 비룡에서 멋진 모습을 더많이 보여주길 바래본다.
비도 잠깐 그친거 같고 야사모에 새로운 글도 없고해서리...
댓글목록 0
이창열님의 댓글
집 나간 년(女+ㄴ) 생각하면 속만 상할뿐... 봉황기대회에서 중혁이가 고대하는 좋은 소식을 기대하면서..... 진짜 의리맨 임중혁 화이팅!!!
조상규87님의 댓글
중혁 형님의 정넘치는 포스를 느낍니다.
이기영님의 댓글
라면국물에 소주? 파리 임중혁 6/17 오후5시경에 내기 소주를 권하니까 "전 소주 말고 맥주 주세요" 소릴 분명 내가 들었는데....
그동안 술을 끊고 살고 있구먼....ㅎㅎ 2007년 하반기부터는 소주와 연결고리를 잇고 살기를 권하네...7/1 일요일 우천시에는 야사모는 어떻게 진행되나? 궁금해서...
이기영님의 댓글
라면국물에 소주? 파리 임중혁 6/17 오후5시경에 내기 소주를 권하니까 "전 소주 말고 맥주 주세요" 소릴 분명 내가 들었는데....
그동안 술을 끊고 살고 있구먼....ㅎㅎ 2007년 하반기부터는 소주와 연결고리를 잇고 살기를 권하네...7/1 일요일 우천시에는 야사모는 어떻게 진행되나? 궁금해서...
주민수님의 댓글
87년 황금사자기 우승당시 생각나남 쭈~우웅 혁, 김포공항과 상대팀 관광버스안...
임중혁님의 댓글
그날 동대문시장에서 형님 저때문에 술 무지많이드셨잖아요(형님하고 저하고 한6-7병했죠), 운동장에서도 후배와 한잔 선배와 한잔 눈 뜨니까 김포공항 그날 술취해서 펜팔하던 제주도아가씨 만났으면 지금쯤 제주도에서 살지도...
한두희 선배님도 무지 뵙고 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