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야구사랑모임
2월 3일 게임후기입니다.
작성자 : 윤은식
작성일 : 2008.02.03 19:55
조회수 : 1,155
본문
안녕하세요 야사모 총무 윤은식입니다.
11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생수 사고 부지런히 김밥 조달하러 청해김밥으로 갔는데 누군가가 제 엉덩이를 툭 치더라고요. 조상규였습니다. 이 인간이 오랫만에 나오면서 김밥집에서 느긋하게 쫄면을 시켜먹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불길했습니다."
1시 30분에 게임 시작해서 3시 조금 넘어서 끝났습니다. 점수 카운트할 필요없이 야사모가 1 : 0으로 패했습니다. 상규를 만난 불길함이 야사모의 공격력으로 이어지더군요... 그나마 추웠던 날씨가 3회 넘어가면서 따뜻해져서 다행이었습니다.
상규 나오는 줄 알았으면 안나왔을 여러 분들이 나오셨습니다. 참석자는,
이성헌(78), 주민수(80), 김영선(81), 임중혁(82), 고선호(82), 추승호(82)
김범준(85), 심문현(85), 윤은식(87), 좃상규(87), 박기정(88), 이혜원(88)
이호성(89), 홍석범(91), 이상 14명이었습니다. 기정이는 그간 교회에서 봉사 활동이 있어서 참석이 여의치 않았는데 이번 주 부터는 열심히 나오기로 했습니다.
게임이 일찍 끝난 후 시간이 남는 관계로 몇몇 열성분자들이 남아서 수비연습을 했습니다.
외야와 내야 수비를 번갈아 가면서 했는데 정말 오랫만에 땀흘리면서 연습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허벅지 뒷쪽이 땡기네요. 하지만 무척 의미있는 연습이었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타력은 물론이고 수비력이 딸리는 일부 회원들에게는 유익한 연습이 된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시간이 허락된다면 게임 후에 연습했으면 좋겟습니다.
연습이 끝난 후 오랫만에 나온 상규가 막걸리 쏜다고 해서 지난 번 갔던 문학구장 옆 생삼겹살 집으로 갔습니다. 지난 번에 음식맛은 없었지만 야사모 인들이 열광한 또 다른 맛이 있던 집이었죠ㅋㅋㅋ. 과연 야사모인들 중 누가 작업에 성공할지 궁금합니다.ㅎㅎㅎ
설 연휴 끝나는 일요일인 2월 10일에는 운동장 사정이 허락하는 한 게임하기로 회원들과 합의봤습니다.
상대 예정팀은 지난 번 운동장 사정으로 게임 못한 "논현야구단"입니다.
모쪼록 설 연휴 잘 보내시고 특히 멀리 다녀오시는 회원분들은 차조심, 길조심 하세용...
다음 주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안녕~~
아시죠?
"눈팅은 선택, 댓글은 필수"
11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생수 사고 부지런히 김밥 조달하러 청해김밥으로 갔는데 누군가가 제 엉덩이를 툭 치더라고요. 조상규였습니다. 이 인간이 오랫만에 나오면서 김밥집에서 느긋하게 쫄면을 시켜먹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불길했습니다."
1시 30분에 게임 시작해서 3시 조금 넘어서 끝났습니다. 점수 카운트할 필요없이 야사모가 1 : 0으로 패했습니다. 상규를 만난 불길함이 야사모의 공격력으로 이어지더군요... 그나마 추웠던 날씨가 3회 넘어가면서 따뜻해져서 다행이었습니다.
상규 나오는 줄 알았으면 안나왔을 여러 분들이 나오셨습니다. 참석자는,
이성헌(78), 주민수(80), 김영선(81), 임중혁(82), 고선호(82), 추승호(82)
김범준(85), 심문현(85), 윤은식(87), 좃상규(87), 박기정(88), 이혜원(88)
이호성(89), 홍석범(91), 이상 14명이었습니다. 기정이는 그간 교회에서 봉사 활동이 있어서 참석이 여의치 않았는데 이번 주 부터는 열심히 나오기로 했습니다.
게임이 일찍 끝난 후 시간이 남는 관계로 몇몇 열성분자들이 남아서 수비연습을 했습니다.
외야와 내야 수비를 번갈아 가면서 했는데 정말 오랫만에 땀흘리면서 연습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허벅지 뒷쪽이 땡기네요. 하지만 무척 의미있는 연습이었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타력은 물론이고 수비력이 딸리는 일부 회원들에게는 유익한 연습이 된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시간이 허락된다면 게임 후에 연습했으면 좋겟습니다.
연습이 끝난 후 오랫만에 나온 상규가 막걸리 쏜다고 해서 지난 번 갔던 문학구장 옆 생삼겹살 집으로 갔습니다. 지난 번에 음식맛은 없었지만 야사모 인들이 열광한 또 다른 맛이 있던 집이었죠ㅋㅋㅋ. 과연 야사모인들 중 누가 작업에 성공할지 궁금합니다.ㅎㅎㅎ
설 연휴 끝나는 일요일인 2월 10일에는 운동장 사정이 허락하는 한 게임하기로 회원들과 합의봤습니다.
상대 예정팀은 지난 번 운동장 사정으로 게임 못한 "논현야구단"입니다.
모쪼록 설 연휴 잘 보내시고 특히 멀리 다녀오시는 회원분들은 차조심, 길조심 하세용...
다음 주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안녕~~
아시죠?
"눈팅은 선택, 댓글은 필수"
댓글목록 0
윤은식님의 댓글
오랫만에 기정이를 봐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다음 게임에는 댓글만 다시는 승호형님과 두환형님도 뵜으면 좋겠습니다.
이창열(78회)님의 댓글
참석 못해 미안합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총무님 승호형님은 승오형님으로 정정해야 할 듯... 개인적인 일이 좀 마무리되면 3월부터 꼭 참석하겠습니다. 야사모 화이팅!!!
주민수님의 댓글
10일 참석합니다.
추승호(82회)님의 댓글
쌀쌀한 날씨에 운동하느라 고생들했씀니다. 무릎 부상만 이상 없음 10날 참석함니다~~^^
윤은식(87)님의 댓글
미치겠다... 분명히 승오형님으로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승오형님 죄송하고요 창열형님 고맙습니다.
조상규87님의 댓글
삼겹살집아줌마는없었다.아쉬워하는영선형님 ㅋㅋ 안타친다든지 뭐 명분이 있어야되는데 모처럼 나왔다는 이유로 삼겹살을 냈습니다.ㅎㅎ
김진하님의 댓글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참석치 못하여 죄송하고 다음 겜엔 꼭 참석하겠습니다.날씨가 추우신데 선,후배님들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