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야구사랑모임
뜨거웠던 하루... 그리고 인고가 결승갔다네요^^
작성자 : 윤은식
작성일 : 2008.07.13 22:53
조회수 : 1,212
본문
안녕하세요 정말로 뜨거웠던 오늘 하루였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샤워부터 했는데도 아직도 팔뚝이 뜨겁습니다.
게임후기를 적기 전에 대붕기 결승에 올라 준 우리 인고 야구부 후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정말 뜨거운 하루를 적셔주는 소나기처럼 시원한 소식이 들렸습니다.
"대붕기 결승 진출"!!!!
비록 현지에 응원하러 갈 수는 없지만 인천에서나마 후배님들의 건승을 빌겠습니다. ^화이팅^
어제 워낙에 비가 많이 내려서 원래 예정이었던 팀과 게임을 취소하고 오늘 아침에 운동장에 나왔더니 게임 진행에 무리가 없어보여 부랴부랴 "스텔스2"라는 팀을 섭외하여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나마 그 팀도 예정에 없던 게임이었는지 정확이 9분만 나오셔서(많은 인원이 빠졌다고 들었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시합을 했습니다. 결과는 7회까지 야사모의 2 : 1 승리로 끝났습니다. 선발투수는 조상규 군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네요. 홀드는 성헌형님, 세이브는 중혁형님이 차지하셨습니다.
참석자는
이성헌(78), 주민수(80), 임중혁(82), 추승호(82), 김범준(85), 심문현(85),
백종학(86), 윤은식(87), 조상규(87), 이혜원(88), 홍석범(91), 이미진(85). 이상 12분이었습니다. 82회 선호형님과 83회 승훈형님은 바쁘신 중에도 중간에 오셔서 응원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85회 고효성 동문께서 오늘 처음 나오셔서 자리를 함께해 주셨고 앞으로 야사모에 가입키로 하였습니다. 효성형님을 열렬히 환영하며 앞으로 야사모의 기둥으로 우뚝 서주실것을 기원합니다.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야사모 살림을 맡고 있는 총무로써 남이 버린 글러브나 배트 하나라도 들고 와야 되는데 오히려 노크 방망이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지지난주에 나와서 연습하다가 미처 챙기지 못한것 같습니다. 고민고민하다가 상규한테 상담을 했더니 걱정하지 말라며 기다렸다는 듯이 노크방망이 기증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게임에 앞서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고맙다 상규야 넌 성공할거야!!! 야사모 회원분들 상규의 성공을 빌어주십시요. 더 성공하면 캐쳐장비도 쏘겠답니다.
왠지 오랜만에 올리는 후기라 두서가 없습니다. 모쪼록 더운 날씨에 건강들 주의하시고 다음 게임 때 뵙겠습니다. ^인고 화이팅^ ^우승^
"눈팅은 선택, 댓글은 필수"
PS 창열형님은 대붕기 응원때문에 오늘 대구 내려가셨습니다. 오늘 올라오실 수 있으시려나?.. 내일이 결승인데...
게임후기를 적기 전에 대붕기 결승에 올라 준 우리 인고 야구부 후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정말 뜨거운 하루를 적셔주는 소나기처럼 시원한 소식이 들렸습니다.
"대붕기 결승 진출"!!!!
비록 현지에 응원하러 갈 수는 없지만 인천에서나마 후배님들의 건승을 빌겠습니다. ^화이팅^
어제 워낙에 비가 많이 내려서 원래 예정이었던 팀과 게임을 취소하고 오늘 아침에 운동장에 나왔더니 게임 진행에 무리가 없어보여 부랴부랴 "스텔스2"라는 팀을 섭외하여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나마 그 팀도 예정에 없던 게임이었는지 정확이 9분만 나오셔서(많은 인원이 빠졌다고 들었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시합을 했습니다. 결과는 7회까지 야사모의 2 : 1 승리로 끝났습니다. 선발투수는 조상규 군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네요. 홀드는 성헌형님, 세이브는 중혁형님이 차지하셨습니다.
참석자는
이성헌(78), 주민수(80), 임중혁(82), 추승호(82), 김범준(85), 심문현(85),
백종학(86), 윤은식(87), 조상규(87), 이혜원(88), 홍석범(91), 이미진(85). 이상 12분이었습니다. 82회 선호형님과 83회 승훈형님은 바쁘신 중에도 중간에 오셔서 응원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85회 고효성 동문께서 오늘 처음 나오셔서 자리를 함께해 주셨고 앞으로 야사모에 가입키로 하였습니다. 효성형님을 열렬히 환영하며 앞으로 야사모의 기둥으로 우뚝 서주실것을 기원합니다.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야사모 살림을 맡고 있는 총무로써 남이 버린 글러브나 배트 하나라도 들고 와야 되는데 오히려 노크 방망이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지지난주에 나와서 연습하다가 미처 챙기지 못한것 같습니다. 고민고민하다가 상규한테 상담을 했더니 걱정하지 말라며 기다렸다는 듯이 노크방망이 기증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게임에 앞서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고맙다 상규야 넌 성공할거야!!! 야사모 회원분들 상규의 성공을 빌어주십시요. 더 성공하면 캐쳐장비도 쏘겠답니다.
왠지 오랜만에 올리는 후기라 두서가 없습니다. 모쪼록 더운 날씨에 건강들 주의하시고 다음 게임 때 뵙겠습니다. ^인고 화이팅^ ^우승^
"눈팅은 선택, 댓글은 필수"
PS 창열형님은 대붕기 응원때문에 오늘 대구 내려가셨습니다. 오늘 올라오실 수 있으시려나?.. 내일이 결승인데...
댓글목록 0
이미진님의 댓글
선배님 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장재한님의 댓글
인사가 늦었습니다..전 지금 대구에서 군복무 하고있습니다...주말마다 인천올라가긴 하지만 부대가 멀다보니 일요일 오후에 출발을 해야해서 시합도 못나가고 인사도 못드렸습니다..죄송합니다..5시에 일과 끝나자 마자 결승 응원하러 달려가겠습니다^^ 다음 휴가때는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조상규87님의 댓글
지지난주 외야수비때 무리하게 던지다 어깨가 좀 안좋아졌는데 선발이란 매력에 마운드에 올라 3회를 던졌더니 어깨가 탈이 났네요.당분간 던지는 것을 자제한 채 강화운동이나 해야될래나 봐요... 침맞고 부황뜨고 넘 아프네요
윤은식(87)님의 댓글
우선 "아싸 인고가 우승했네요"
그리고 "우와 재한이가 댓글달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너무 반갑고 군생활 어떤지 궁금하네"
이혜원(88)님의 댓글
인고우승!!! 앗싸!!!
재한이 군복무 잘하고 있는 것같아 다행이다. 일과 끝나고 외출이 가능한가 보구나. 잘됐다. 얼굴 한 번 보여주시길..
상규형! 은식이 형 말대로 형은 성공할 겁니다..
야사모 형님, 아우님들 더운 여름날 건강히 보내쑈명!!
윤은식(87)님의 댓글
아싸라비욧!!! "대붕기 우승"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