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야구사랑모임
5월 25일 게임후기입니다.+ 게임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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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총무 윤은식입니다.
5월의 햇살이 매우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그 뜨거운 햇살을 뚫고 야사모 회원 여러분들이 더 뜨거운 하루를 보낸 주말이었습니다.
지난 번 공지에서 1부는 야사모 자체 게임을 하고 2부에 초청팀과 연습게임을 하려 했으나 자체 게임은 불발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우리 야사모 장비를 놔두었던 창고에서 포수 장비들이 사라져 버렸네요ㅜㅜㅜㅜ. 아마도 지난 동문회 체육대회에서 사용한 후 후배들이 장비를 치우면서 타 장비들과 섞여서 보관되어 있는 것같습니다. 포수 장비가 없는지라 자체 게임대신 캐치볼과 노크로 연습을 하고 프렌즈팀과 바로 연습게임을 들어갔습니다. 물론 포수 장비는 빌려서 썼고요....
민수형님과 중혁형님이 번갈아 던지면서 7회초까지 12대 12로 동점이었으나 7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성헌형님의 3루수와 유격수 사이에 뜬 플라이볼을 상대팀이 놓쳐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13대 12로 야사모가 모처럼만의 승리를 거뒀으며 승호형님이 "방방" 날랐고 민수형님도 모처럼만에 2안타를 치셨습니다. 승호형님이 관교동에서 막걸리도 사시고ㅎㅎㅎㅎㅎ.
참석자들을 살펴보면..
이창열(78), 이성헌(78), 주민수(80), 김영선(81), 구본능(82), 김두한(82), 임중혁(82), 심문현(85), 윤은식(87), 박기정(88), 이호성(89), 이미진(95), 이상 12분이었습니다. 열심히 뛰어준 야사모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주(6월 1일 일요일)에는 야구 동문회 총회가 있습니다. 행정실에서는 야구 동문회 총회 끝나면 알아서 운동장 사용하라고 했고, 야구 동문회에서도 늦어도 3시 전에는 끝내겠다고 했으니 2시까지들 오셔서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상대팀도 정해져 있습니다. 전에 한 번 게임했던 논현초교 야구단 되겠습니다.
6월에는 동문체육대회 및 동창회장배 초중 야구대회로 운동장 사용이 여의치 않습니다. 어쩌면 6월에 1번밖에는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모쪼록 많이들 참석하셔서 아쉬움 남기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오늘 불참한 상규는 월척 낚았으려나?.....
아시죠?
"눈팅은 선택, 댓글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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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호님의 댓글
고생들 많이 하셨읍니다...무척 더웠는데..
김상수(88)님의 댓글
참석 못해 아쉽읍니다~~
6/1 게임은 참석하겠읍니다~~^^*
신승오님의 댓글
수고들 마니했습니다.
김두환님의 댓글
어제 모처럼 던지는 것을 조금이나마 회복한 것에 대해 만족을 표합니다. 외야 연습때 다친 손이 게임 중 저림현상이 있어 게임 포기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번주는 달리기보다 웨이트쪽으로 운동량을 조절해 다음주 대비토록 하겠습니다.
추승호님의 댓글
은식아 참석자에 빠졌네 ㅋ 수고들 했씀니다.
윤은식(87)님의 댓글
승호형님 이래서 제가 술을 안마시려 하는 겁니다. 술이 안깬 상태에서 아무리 명단을 확인해봐도 빠진 사람이 없었는데 하필 최고 활약을 하신 형님을 빼놓다니...(막걸리까지 사주셨는데...). 정말 죄송합니다.아웅
이창열(78회)님의 댓글
ㅋㅋㅋ 은식아 어떻게 그날 막걸리 산 승호를 빼먹다니 ... 다음부터 승호 술 안사면 은식이 책임이다 ㅋㅋㅋ
김범준님의 댓글
85회김범준 입니다 알바 마치고 컴백합니다
윤은식(87)님의 댓글
범준형님 은식이입니다. 오늘 호성이한테 얘기 들었는데 야사모 게임 공지 문자가 않들어 갔다고.... 일단 문자는 모두 보내드리고 있는데.. 다음부터는 제가 한 번 더 확인하겠습니다. 얼릉 나오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