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야구사랑모임
8월 24일 게임후기입니다.
작성자 : 윤은식
작성일 : 2008.08.24 22:09
조회수 : 1,056
본문
안녕하세요 "전임" 야사모 총무 윤은식입니다.
게임 공지할 때 알려드렸듯 이번 게임 후기까지가 저의 A/S 되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한낮은 아직도 뜨거운 여름 햇살이 내려 쬐는 8월 주말, 인고 동문(88회)인 김홍집 코치 하우스에서 교습받고 있는 아카데미 팀과 친선시합을 가져서 야사모가 1 : 0으로 패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집행부와 감독님 지휘아래 점점 체계적이 되어가는 야사모의 모습을 느끼면서 뜨거운 여름 오후지만 야구하길 잘했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시간전에 도착해서 먼저 운동장 2바퀴 뛰고, 스트레칭하고, 캐치볼로 몸 풀고, 다음에 내,외야 수비연습하고, 우리가 비록 선수 출신도 아닌 순수한 아마추어지만 이것이 진짜 야구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늦게 오신 야사모 회원분들, 앞으로 정해진 시간에 오시면 제대로된 야구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앞으로는 공지한 시간까지들 나와주세요...시합 1시간 전)
참석자들을 살펴보면
정영배(78), 이성헌(78), 주민수(80), 신승오(80), 임중혁(82), 추승호(82), 심문현(85), 백종학(86)
조상규(87), 윤은식(87), 이혜원(88), 김성수(88), 김진하(89), 이호성(89), 홍석범(91), 이미진(95). 이상 16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부상때문에 참석치 못하다 기나긴 재활의 시간을 지나 새롭게 "다시" 참석해 주신 승오형님, 복귀 후 첫 게임에 멋진 수비와 호쾌한 타격으로 감독님께 눈도장 확실히 찍으셨습니다. 왜 이제야 나오셨는지....
민수 형님 다음에 중혁형님이 던지셨는데 더운 날씨에 장시간 던지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야사모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후배들보다 선배들이 실력이 더 좋으신 바, 항상 고생만 하시는 것같아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같이 더운 날은 다른 투수들이 좀 던져줘야 하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상규" 밖에는 없는지라... 석범이를 시킬 수도 없고..... 제발 후배님들 몸 좀 만드셔서 선배님들 좀 편하게 모십시다...
다음 일요일에는 선호 형님이 주선하는 팀과 게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운동장 사정이 확인되는 대로 바로 공지 올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일들 열심히 하시고, 후배분들 몸도 열심히 만드시고, 더위도 조심하시고...
정권이 바뀌었어도
"눈팅은 선택, 댓글은 필수"
P.S 혜원아 아무리 총무 역할에 충실한다지만 총무 바뀌자마자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물을 가져오면 나는 뭐가됭미? OTL
여하튼 덕분에 시원하게 마셨고 비교되니까 너무 열심히 하진마ㅎㅎㅎㅎ
게임 공지할 때 알려드렸듯 이번 게임 후기까지가 저의 A/S 되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한낮은 아직도 뜨거운 여름 햇살이 내려 쬐는 8월 주말, 인고 동문(88회)인 김홍집 코치 하우스에서 교습받고 있는 아카데미 팀과 친선시합을 가져서 야사모가 1 : 0으로 패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집행부와 감독님 지휘아래 점점 체계적이 되어가는 야사모의 모습을 느끼면서 뜨거운 여름 오후지만 야구하길 잘했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시간전에 도착해서 먼저 운동장 2바퀴 뛰고, 스트레칭하고, 캐치볼로 몸 풀고, 다음에 내,외야 수비연습하고, 우리가 비록 선수 출신도 아닌 순수한 아마추어지만 이것이 진짜 야구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늦게 오신 야사모 회원분들, 앞으로 정해진 시간에 오시면 제대로된 야구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앞으로는 공지한 시간까지들 나와주세요...시합 1시간 전)
참석자들을 살펴보면
정영배(78), 이성헌(78), 주민수(80), 신승오(80), 임중혁(82), 추승호(82), 심문현(85), 백종학(86)
조상규(87), 윤은식(87), 이혜원(88), 김성수(88), 김진하(89), 이호성(89), 홍석범(91), 이미진(95). 이상 16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부상때문에 참석치 못하다 기나긴 재활의 시간을 지나 새롭게 "다시" 참석해 주신 승오형님, 복귀 후 첫 게임에 멋진 수비와 호쾌한 타격으로 감독님께 눈도장 확실히 찍으셨습니다. 왜 이제야 나오셨는지....
민수 형님 다음에 중혁형님이 던지셨는데 더운 날씨에 장시간 던지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야사모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후배들보다 선배들이 실력이 더 좋으신 바, 항상 고생만 하시는 것같아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같이 더운 날은 다른 투수들이 좀 던져줘야 하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상규" 밖에는 없는지라... 석범이를 시킬 수도 없고..... 제발 후배님들 몸 좀 만드셔서 선배님들 좀 편하게 모십시다...
다음 일요일에는 선호 형님이 주선하는 팀과 게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운동장 사정이 확인되는 대로 바로 공지 올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일들 열심히 하시고, 후배분들 몸도 열심히 만드시고, 더위도 조심하시고...
정권이 바뀌었어도
"눈팅은 선택, 댓글은 필수"
P.S 혜원아 아무리 총무 역할에 충실한다지만 총무 바뀌자마자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물을 가져오면 나는 뭐가됭미? OTL
여하튼 덕분에 시원하게 마셨고 비교되니까 너무 열심히 하진마ㅎㅎㅎㅎ
댓글목록 0
이창열님의 댓글
생,손보 교차판매시험 응시 관계로 참석을 못했는데 즐거움이 묻어 나오는 글을 읽으니 아침시간이 미소로 번집니다. 전임 총무가 이렇게 고생하는것은 또 처음 봅니다. 아무래도 글은 계속 윤총무 몫으로 남는것은 아닌지...ㅋㅋㅋ
주민수님의 댓글
뒷방 늙은이 꼴 보다는 몸 망가져도 ㅋ ㅋ..... 점 점 입지가 좁아들어도 기존 회원님들 실력 일취월장 하기를 바라고요, 많은 신입 회원이 가입 하여 1팀,2팀 운영을 꿈꾸어 봅니다.
추승호님의 댓글
더운 날씨에 운동하느라 수고하셨구요 9회까지 할려구 했는데 힘들어 하는거같아 쫌 일찍 끝냈는데 이해바람니다. 많이 참석해줘서 고맙구 은식아 88회김상수 ㅋㅋ 즐건 한 주 되세여~^^
임승호(80회)님의 댓글
항상 똑같은 마음으로 이어져가는 야사모의 모습이 대단하네요
인고야사모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야사모 화이팅
백종학(86회)님의 댓글
인고야사모 화이팅...
이혜원(88)님의 댓글
은식이형 고맙습니다. 원래는 제가 후기글 올려야 하는데.. 다음주부터 제가 올리겠습니다.
집안일이 있어서 먼저 도망가는 신임 총무의 모습을 보여 드려 죄송합니다.
야구 길게 하려고 하니 어쩔 수가... 그리고 승오형님의 허슬 플레이 정말 짜릿한 더블플레이로
연결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
고효성님의 댓글
일요일날 갑작스럽게 일이 있서서 참석 못햇습니다
미리 말씀못드린점 죄송합니다
다음주부턴 꼭 참석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보이도록 하겟습니다
개인적인 예기지만 일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중혁선배님께서 안전밸트 미착용으로
딱지끈는 모습을 보았는데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김상수(88)님의 댓글
은식이 형님 아직도 후배 이름을 모르시다니~~~ㅜㅜ
암튼 금주 경기는 이기지 못했지만 넘 즐거운 하루였읍니다~~^^*
백종학(86회)님의 댓글
상수야 네가 이해해라!. 은식이도 나이먹나보다.
임중혁님의 댓글
효성후베님 못 도와줬다고 보고서를 올리시면 저는 어쩌라고요...
야사모에 관심있는 선후배님들이 다 오셔셔 보시는데, 강습타구에 거시기를 맞아 아직도 얼얼하고 몽롱한데 나를 두번 죽이는구나. 아무래도 자체 청백전때 몸쪽공으로 이 웬수를.....
윤은식(87)님의 댓글
"성수"야 미안타..
중혁형님ㅍ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