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마라톤동호회
마라톤 팬티
작성자 : 훈련부장
작성일 : 2011.03.26 09:49
조회수 : 1,062
본문
☆ 마라톤 팬티의 중요성
마라톤이라는 운동을 실제로 10km 이상을 달려 보지 아니한 사람들은
마스터즈 마라토너(=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이 달릴때 운동화와 팬티만 입고
무작정 장거리 뛰기만 잘하면 되는 줄 안다.
최소한의 마라톤인 5km 걷기 또는 건강달리기를 하는데 있어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운동화(조깅화)의 착용이 중요할 것이다. 운동화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거나 관절이
약한 사람이라면 무릎과 발목 등의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무릎, 발목을 유지하는 근육과 인대가 튼튼하면 운동화는 가벼운
실내화도 좋을 수 있겠다.
걷기 또는 건강달리기를 경험하고 좀 더 먼거리를 달리고 싶게 될 때가 단축마라톤에
해당하는 10km를 달리기다. 이때 부터는 운동화 뿐 만 아니라 팬티에 더욱 신경쓰이게
된다. 7~8km이상을 달리게 되면 시간적으로 4~50분 정도의 달리기 거리 이기에
몸에서 땀으로 인한 쓸림 현상이 나타나면 연약한 살결이 쓸려서 매 스텝(step) 마다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달리면서 팬티가 쓸릴 것이라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바셀린을 사타구니에
두텁게 바르거나 파워팬티(쫄팬티)를 겉팬티 속에 입고 달리면 쓸림을 방지한다 .
또한, 팬티는 머리, 등, 어깨, 배에서 흘러 내려온 땀들이 모여지는 곳으로
처음 보다는 한참 달릴때 무게감이 느껴진다. 길이가 무릎에 가까운 긴기장으로
착용하면 무릎을 챌 때 무릎윗 부분에 들러 붙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숏팬티가 좋다.
처음 달리는 사람들은 엘리트 마라토너들이 착용하는 옆이 깊이 패인 것은 못입겠지만
최소한 가장 짧은 것으로 구입하고 입고 연습하는 것이 좋다.
팬티의 재질은 대부분 포리에스터 100%의 재질이 시판 되는데 구입시 가급적
쿨맥스(cool max)원단이 50% 이상 첨가된 팬티으로 구입하는 것이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달릴때 마음 편하다.
아, 구입할때 인터팬티(inter panty)의 바느질 상태를 살펴야 한다. 인터팬티를
끝단처리하는(over lock) 부분이 바깥 쪽으로 박음질이 되어있는가는
쓸림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즉, 뒤집혀 있어야 쓸림이 덜하다.
이상으로 팬티에 대한 기초적인 소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인천고마라톤클럽에 가입하여 함께 달리기를 즐기면 인생을 즐겁고
즐겁게 또 즐겁면서 병 없이 건강하게 즐기실 수있습니다.
ps.팬티에 관한 좋은 경험이나 이견이 계시면 첨가해 주세요.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