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동창회
어제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본문
어제는
재안산 인고동문회 선후배님께
부부동반으로 함께해 주시어 즐겁고,고맙고, 감사한 날입니다
그동안 재안산 인고동문회 활성화에 애쓰신
이순찬 회장님과 이병호총무께 감사를 드리옵고
새로 회장의 중임을 맡으신 임철웅회장님과 김준기 총무께
축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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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아룰렛으로
차를 가지러 갔다가 졸지에 사기꾼이 되어버린
에피소드 하나..ㅋ
화기애애하게
술마시고 담소하며 즐겁게 보내고,
집에 가려고하니 나는 물론 운전할수 없을만큼 마셨고,
집사람도 술을 마셔 어렵겠다고 해서 대리운전을 찾으니 마침 그 시간에
대리운전도 호황이라 없고 결국은 택시를 타고 집에 왔는데...
오늘 오전에
할인점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갖고 나오는데
내 딴에는 혹시 뭐라고 할까봐 양말 4켤레를 19600원을 주고 사서
그 영수증을 제시했는데도 출구에서 주차료로 2만원을 내라고 합니다
나: 나는 어제 여기 5층에 있는 부페에서 저녁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할수없는 상태라 차를 주차장에 두고 집에 갔는데 무슨 근거로
주차비를 2만원씩이나 달라고 하느냐..
관리인:차가 우리 주차장에서 하루를 숙박하고
자기네 관리인한테 이야기도 없이 가셨기에 자기네 규정상
하루 자동차 숙박비가 2만원이니 막무가내로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규정은 주차장 벽면에 게시해 놨습니다
나: 당신네 규정은 그런지 몰라도 내가 여기 밥 먹으러 왔지
주차장 벽면에 뭐가 게시대있는지 그걸 보러 온 것은 아니고,그것을 확인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느냐
그럼,왜 건물에 술을 파는 곳들이 입점해 있느냐,나는 당연히 부페를 이용한
고객의 권리로 술을 마셨기에 차를 두고 간 것이냐
내가 건물관리상 당신들 규정을 어느 정도 이해 한다해도
밤에 차를 두고 오전에 찾으러 왔는데 2만원씩 내라고 하는 것은 당신네 횡포다..
이 지역 어느 주차장에서도 하루밤 주차에 2만원씩 달라는 곳은 없다
그리고 내딴에 미안해서 할인점에 들러 양말까지 4켤레를 샀다.
그러니 나는 당신들의 규정이 합당하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주차비를 낼수없다
관리인: 무조건 내야한다
나 : 비켜라..나는 간다
관리인:주차비 안내고 가면 당신은 사기꾼이다
나 :일방적인 규정으로 나를 사기라 한다면 당신 마음대로 해라
그리고 정말이지 당신 몹쓸 사람이다..고객을 사기꾼이라니...
비켜라, 나는 간다..나를 사기꾼이라 했으니 나를 고소를 하고 내가 사기꾼으로
판결나면 내가 그 때 주차비를 주겠다.
관리인:<절대로 못간다면서 차를 막아서고>
<결국은 이러다가 시동 켜놓은 상태에서 잘 못하다가
차를 막아선 관리인한테 도리어 이상하게 엮일것 같은 느낌에...>
나 :어쨌든 2만원은 도저히 억울해서 못낸다
관리인 :그럼 1만5천원을 내라,안그러면 내가 물어야한다
나 :어디든 예외규정이 있다.왜 직원인 당신이 그것을 물어야하느
나는 1만원은 줄수있다.
관리인: 그럼 1만원 내라..
<결국은 1만원 내고 졸지에 사기꾼소리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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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님의 댓글
ㅋㅋ웃을수도 울을수도없는 황당 사건 분명 자기네들의 약관일지 추적해서 ㅋㅋ글구 2만원에서
1만원으로 지불하였던 건은 위법사실인즉 치사하지만 좀 그렇네여 확인해봐야 할 사항 입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