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총동창회
정관식 추진 위원장과 함께한 미주 3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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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식 추진 위원장과 함께한 미주 30주년 기념행사<?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30년만에 부부 동반으로 미국 땅에서 만난 인고74회 동기들!
충분히 설레이고 매력적인 만남이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지나가던 남이라도 듣고 싶은 얘기 설정이다.
지난 8월19일 저녁 7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레스토랑 예약룸에서;
인천 고등학교 74회 3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장인 정관식 사장 부부, 자문위원장인 현창수 사장 부부, 장태한 교수 부부, 구본충 영사 부부, 이근수 부장 부부, 김문식 부장 부부, 오일동, 백상진 목사 부부 총 15명이 제2차 미주 나성지역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모임을 “하하하!, 호호호!” 즐겁고 유쾌하게 가졌다. 지난 5월15일 백목사 집에서 열렸던 ‘미주 30주년 미니 파티’처럼 이번에도 빡빡머리 고교 동기생들의 “하하하!” 대화보다 그 부인들의 “호호호!” 대화가 더 재미있고 웃음소리가 커서 남편들인 우리들 가슴이 더 따뜻해 졌다. 그럴줄 알고 백목사가 좌석 배치를 아예 처음부터 부인들 따로 동기들 따로 앉혀 놓은 것이 적중한 것이다. 지난 5월의 제1차 모임과 달라진 구성원은 하와이의 이광명 치과의사 부부가 빠지고 대신 그때 참석못한 오일동 선생이 합류했고 태평양 건너서 정관식 추진위원장과 현창수 자문위원장이 대표 참석하므로 말 그대로 “30주년 해외 기념식”이 된 것이다. 모임 중에 오레곤의 김대벽 학우와 하와이의 이광명 학우를 전화로 연결하여 동참시켰고 뉴욕의 김부길 사장은 뉴욕시간으로 밤11시가 넘은 시각이라 연결을 자제했다. 얘기는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 산다”는 인고 교정 석바위 이동 초기의 빗길 진흙탕 교문 진입로 추억담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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