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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년 전통, 인재 육성하는 인천고/인고동문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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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경도신문(10. 4.14)
115년 전통, 인재 육성하는 인천고
인고동문장학금 수여식
인천고등학교는 4월 12일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인고동문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을 비롯하여 총 9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인고동문장학금은 1965년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로 만들어진 인고동문장학회(회장 정충근)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동문장학회는 재능과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여 장차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고자 하는 출범 초기의 취지를 40여 년간 변함없이 이어 왔다.
동문선배들의 사랑과 정성이 모여 모교의 후배들에게 전달되는 이 장학금은 총 120명에게 연간 6천만 원이 수여되며 후배들에게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학업에의 열정을 높여 왔다. 또한 각 학년의 성적우수자에게 학교 자체 장학금인 인고 특대생 장학금을, 인고고대장학회에서 모교 출신의 고대동문들이 뜻을 모아 매년 3학년 학생 2명에게 1년간 등록금을 지원해 주어 학업에 최선을 다하도록 돕고 있다.
조성부 교장은 격려사에서 장학금 수혜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우선 한 후 장학금 조성 등으로 격려하는 동문과 나라를 안전하게 지키는 군인, 보살펴주시는 부모님, 엄하면서도 지식과 삶의 자세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편히 공부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하며 이분들께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충근 인고동문장학회장은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려보고 그들에게 고마워해야 한다는 것으로 축사를 시작하여 꿈을 가지고 적극적인 인간관계를 위해 노력하며 꿈만 꾸면 안 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인천고는 지난 해 218명에게 총 1억 8천 6백만 원이 넘는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도 2억여 원 이상의 장학금이 재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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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술님의 댓글
이글은 이덕호선생님께서 자유게시판에 올리신글 다시copy 해서 올린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