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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9일 까지 열전(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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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21. 7. 7)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9일 까지 열전...부전승 제물포고는 11일 첫 대결, 인천고는 1회전 탈락
- 이종만
- 승인 2021.07.06 16:05
- 수정 2021.07.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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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서울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에서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제물포고등학교 등 전국 총 47개 고교가 출전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제물포고등학교는, 7일 오후 열리는 경기상업고-순천효천고 대결의 승자와 11일 오전 9시30분에 32강전을 치른다.
하지만 인천고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인천고는 6일 신월야구공원에서 열린 부천고등학교와의 첫 대결에서 연장 승부 끝에 4대 5로 아쉽게 패했다. 인천고는 1회말과 2회말 각각 1점씩 내주면서 0대 2로 끌려가다 4회초와 5회초 각각 1점씩 득점하며 2대 2로 균형을 맞췄다.
9회까지 2대 2로 팽팽한 대결을 펼친 양 팀은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승부치기는 노아웃 주자 1, 2루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인천고는 10회초 2점을 뽑는데 그쳤지만, 부천고는 10회말 3점을 득점하면서 승패가 갈렸다.
부천고는 9일 목동야구장에서 경기항공고등학교와 32강전을 펼친다.
한편, 앞서 2021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 서울•인천권 우승을 차지한 인천고는 황금사자기(6월 종료)와 청룡기 대회에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이번 대회에 나설 수 있었다.
아울러 당시 주말리그 5위를 차지한 제물포고는 규칙(주말리그 3, 5, 7위는 청룡기만 출전)에 따라 황금사자기는 출전하지 않고, 이번 청룡기에 출전했다.
반면, 주말리그(전반기) 4위에 올랐던 동산고는 역시 규칙(주말리그 2, 4, 6, 8위는 황금사자기만 출전)에 따라 지난 6월에 열렸던 황금사자기에 출전했었고, 이번 청룡기에는 나오지 않았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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