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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정기총회 소집통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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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정기총회 소집에 즈음하여.
11대 야구후원회 회장에 취임한지 벌써 1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특별히 최병목 후임회장의 뒷자리여서 더욱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감히 그 책임을 감당하였다고 자부하는 1년의 세월이었습니다.
그동안 도움주셨던 선배회장님들, 그리고 안길원 동창회 회장님, 또한 언제나 인고 맡형 노릇을 마다하지 않으셨던 심정구 증경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선배님들과 후배들, 그리고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기꺼이 CMS회비를 납부하여 주셨던 모든 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우리 인고의 전통은 파사현정의 정신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 같은 파사현정의 정신이 민족 사랑과 독립정신으로 연결되었다는 우리 인고의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인고의 미래를 위하여 인고의 새로운 기풍을 진작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후원회 회장으로서 직무를 감당하여 왔습니다.
인재의 육성을 위하여는 과감한 장학금의 지급이 필수라는 확신을 가지고 지난 50회 동창회장배 초중 야구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자들에게 아낌없는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편성된 예산은 선임회장님께서 편성한 예산이어서 그 근거가 없었습니다. 해서 회장 사재를 털어 장학금을 지급하고 동시에 동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많은 동문들이 저의 이 같은 뜻에 흔쾌히 참여하여 주셔서 월회비 6100만원 상당 말고도 개인찬조금으로 83,383,204원을 후원하여 주셨고, 미추홀기 우승 때에는 72,860,000원을 찬조하여 주셔서 지난해 저희 야구후원회가 거두어 드린 총 수입은 316,000,000원을 상회하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알뜰하게 예산을 집행하고 남은 예산이 2. 28. 현재로 155,000,000원을 상회할 정도입니다.
이제 저희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저희들의 생각이 올바르고 미래지향적인 한, 동문여러분들이 저희들을 기꺼이 도우신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해서 저희들은 인고야구선수를 세계적인 야구선수로서 만들어 내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든 중학교 야구선수들이 인고를 진학하기를 희망할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08년도에는 선수 지원금 예산(학생 1인당 매월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예산)을 편성하여 야구선수와 학부모를 돕고자 합니다. 이 같은 저희의 믿음은 언제가 큰 결실을 반드시 맺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 인천고등학교가 인천의 내일, 그리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감당해야 한다고 믿기에 과감히 이 같은 결심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지난 시절 잘못된 예산의 지원은 바로 잡아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2008년도 예산을 편성할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취임사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들 스스로의 사고와 인식을 조금 더 크게, 더 높게, 더 세게 하여 활기찬 인고의 미래 그리고 인천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이제 이 같은 결정을 함에 있어서 여러분 모두의 단합된 힘을 모아 이 같은 결심과 각오의 새해 예산을 편성하고자 2008년도 첫 번째 월례회를 정기총회로 바꾸어 2008년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제 우리의 학적이 인고출신이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역사의 창조에 선배님 그리고 동문 여러분들이 참여하여 주셔서 이러한 모든 일들을 총의와 단합으로 일구어냈다는 사실을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알리는 귀한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번 정기총회는 2008년도 야구후원회의 시작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역사의 창조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참석하여 도와주시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선배님, 그리고 동문 여러분!
부디 참석하여주셔서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함께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정기총회 모임 안내
일시 : 2008. 3. 20. (목) 18:30
장소 : 인천고등학교 백주년 기념관 2층 회의실
회의사항: 가. 2007년도 결산안
나. 2008년도 예산안
다. 회칙 제 20조 개정의 안
라. 기타사항
2008. 2. 28.
인천고등학교 야구후원회 회장 이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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