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홀가분하면서도 마음은 무겁습니다.

전재수회장의 취임은 향후 인고야구 후원에 새로운 장으로 열려질 것입니다.

열정과 헌신으로 우리 인고야구후원회를 반석위에 올려 놓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문들의 관심이 문제입니다. 이제 한 사람 후원회 회장에게만 인고 야구를 맡겨놓지 말고, 모든 동문들이 함께 관심을 가져주시고, 배려하여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동안 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1009. 3. 21. 새벽에


                                           이기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