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
59회 정민 김수정 선생의 작품사진 감상
본문
이 작품의 작가 정민, 김수정님은 인고59회 졸업 동문이시다
씨는 조선일보 사진부 기자로 봉직하던 젊은 시절부터
사진을 다루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삼십구 여 회에 달하는
인천사우회 사진전 등을 통해 꾸준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금반 여기에 소개하는 맨 처음 작품은 지금 남구 소재 문화원에서
‘남구 사진연합회 사진전에 출품 전지중인 작품으로
씨의 일관된 주제인 바다를 이번에도 여전하게 검은 색으로 처리하면서
물결에 반사하는 빛들을 마치 은하수가 내려온 듯 한 스팡클 효과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ㅆ
이 작업은 저 당나라 시인 두보선생의 ‘여야서회라‘는 시에 나오는
-성수평야활-星垂平野闊 월용대강류-月湧大江流의 빼어난 서사적 서술을 연상케 한다
-감히 의역 하건데 -별빛은 내려 벌판에 가득하고 /
장강 강물은(양자강)이 달빛을 내어 뿜으며 흐른다
-감히 불초의 서툰 감상 느낌이 그 깊은 곳 까지 미치게 된 소회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여기에서 함께 소개하게 된 천연색 사진들은
씨로서는 아주 파격적인 의미가 있다
씨는 여지까지 수 십 년 작품 활동을 하면서 천연색을 빌어
작품화 해 본 일이 없었다
그런 씨의 줄기찬 작품 세계를 잘아는 사람으로 이번의 작은 변화는 나름 싱그럽다
물론 작품 내용도 정교하게 담아낸 서정성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이제 씨의 발전과 성취로 또 다른 기쁨을 전해 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접으면서또 하나 관련 소식을 전 한다
씨는 이번 남구청으로부터 역내 예술 발전에 끼친 공로로 표장을 수상하는
기쁨과 보람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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