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
정민 김수정과 인천사우회 사진전에서
작성자 : 서봉석
작성일 : 2015.12.04 08:02
조회수 : 1,483
본문
정민 김수정 사장이 창설하고 개최한 인천사우회 제37회사진전이
수봉공원의 인천예총 문화회관 1층에서 10월24읿부터 28일까지 열렸었다
작년도 재작년도 참관하지 못했는데 금년은 서둘러 참석했다
무엇보다도 그 동안 정민의 작품세계에 어떤 변화가 있었고
추구하는 영상미의 정도가 몹시 궁금했다
역시 그의 주제는 바다였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만조나 만선의 바다가 아닌
비어있음이 모태였다. 그것도 채워지려는 열망이.내재된 관조라고 생각되는
희색 톤으로 처리된 바탕에 바다는 썰물 풍경이었지만
간만의 묘수가 숨어있었고 바닷물에 잠긴 섬은
허허로움뿐이었지만 들물 하는 해조음을 기다리는 간절함이며
선원 뿐인 배가 지나는 바다에 기도문처럼 내린 햇빛과
바닷가 빈터 비닐하우스는 만선을 향하는
갈망과 희망 그리고 기대다
씨는 유럽쪽에서도 초대되어 작품전시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우리 인고가 자랑해도 좋을
성명이 있는 사진 작가다.
정민 김수정 인고59회 졸업
전 조선일보 사진부 기자
현재 세기자동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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