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목재(주) 이경호 사장, 목건협 회장에 취임
건축법 개정, 기술공유, 관련단체와 연계 등 역설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경호) 제4대 회장으로 영림목재(주) 이경호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또 수석 부회장에는 (주)스튜가 ENC 최원철 부회장이, 부회장에는 (주)NS 홈 박찬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또 감사로 대림ENC의 권순관 대표와 홈우드 박관서 대표 등 2명이 선발됐다. 그밖에 (주)삼익산업 김중근 대표를 비롯 14명의 임원진이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 이정복 회장은 이경호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회원사는 모두 찬성함으로써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이날 산림청 산림이용본부장, 이종건 목재이용팀장, 미국임산물협회 안경호 소장을 비롯 전북대학교 이남호 교수, 캐나다우드 정태욱 소장 등 초청인사와 회원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경호 회장은 회장 취임 승낙 인사말에서 ‘건축법 개정과 기술공유, 관련단체와의 연계’ 등을 역설했다.
건축법 개정의 경우 건설산업기본법에 포함될 전문건설업에 목조건축의 영역이 포함될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목건협은 지난 3년전부터 다층목조건축 시공과 관련 건축법 개정을 위해 노력, 목적을 달성했다. 이제 설계와 감리 등 시공기술 향상을 위해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하고 있다.
미국임산물협회, 캐나다우드그룹, 건축방재연구센터, 특히 목조건축기술협회 등과 연계하여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과 건축물의 피난 및 방화에 대한 규칙 등의 법규 보완작업을 해 나간다는 것이다. 특히 차음과 내진에 관한 법규의 규정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기술공유는 선진기술을 목조건축업계가 골고루 습득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력이 일반화 됐을때 목조건축물의 기능과 품질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소비자에게는 목조건축에 대한 강한 믿음이 향상된다. 이에따라 이경호 신임회장은 교육 및 연구사업 지원을 강화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꾸준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단체와의 연계는 이회장의 그릇의 크기가 함축된 것이다. 목재업계 및 기관은 물론 개인까지 그릇에 담겠다는 의지다. 이회장은 주변의 목조건축 관련 단체들과 연계 및 확대를 추진 좀더 넓게 포용하는 협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회장은 개인적인 자리에서 목재업계의 화합과 대응력을 강조했고 화합은 국내 성장이고 대응력은 주요 수입국가와의 목재수입 조건향상이다.
김종호기자/woodtimes@woodtime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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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호님의 댓글
이경호 선배님~ 68회 유용호 선배님이 축하 드린 답니다. 우리나라 목조 건축이 획기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 합니다. 인고인 화이팅! 인천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