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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인뉴스] 인고70회 김석주 동문--경제신문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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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프라개발(주)‥최첨단 내륙화물기지 구축 `선봉`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프라임그룹 계열의 물류전문 기업인 한국인프라개발(주)(대표이사 김석주--인고70회)은 '작지만 강한 물류기업'이다.
적은 인원이지만,전문가 수준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분야별 임직원들의 맨 파워가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2004년 3월 설립된 한국인프라개발(주)은 국가 물류산업 발전을 책임지는 '선봉'에 서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영남권 내륙화물기지와 경기도 파주에 있는 북부권 내륙화물기지 민간투자사업자로서 '최첨단 내륙화물기지 구축'이라는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
영남권 내륙화물기지는 전국 5대 거점 물류기지 중 하나로, 향후 대구를 비롯한 영남 일대의 화물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총 2430억원이 투자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3월 기공식을 가졌으며,2009년 2분기쯤 운영 개시될 예정이다.
화물취급장 7개동과 배송센터 3개동, CFS(Container Freight Station;컨테이너 작업장) 1개동 및 대규모 CY장(Container Yard; 컨테이너 야적장) 등이 들어선다.
연간 화물처리 능력은 일반화물 360만t,컨테이너 33만TEU급이며,국가물류비 절감 효과 연간 약 1000억원,고용창출 3600여명,생산유발효과는 약 4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2450억원 투자예정으로 파주에 건설되는 북부권 내륙화물기지는 수도권 북부지역 및 파주~문산 LCD클러스터의 수출입 화물처리,개성공단과 남북통과 화물처리 등 남북경제협력의 물류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국가물류비 절감 효과는 720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고용창출 3600여명,생산유발효과는 39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지난 4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실시설계 승인 및 금융약정 체결, 토지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인프라개발(주) 김석주 사장은 "영남권 및 수도권 북부 내륙화물기지의 운영회사로서 첨단시설과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한 복합물류터미널을 건설해 국가 물류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아울러 경쟁력 있는 제3자 물류서비스를 강화해 종합물류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출신인 김 사장은 한국중공업(現 두산중공업) 토목사업 총괄임원을 거쳐 2004년 한국인프라개발(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한국경제 2007.07.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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