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然과 環境
[自然과 環境] 잠자리 길러서 모기 쫓는다
작성자 : 이동열
작성일 : 2006.02.28 00:23
조회수 : 2,935
본문
서초구, 내년부터 서울 서초구에선 앞으로 굉음과 함께 하얀 연무를 내뿜는 소독차가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 구청이 2006년부터 모기의 천적인 잠자리를 대량 사육, 모기 퇴치에 활용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구는 양재천과 양재시민의 숲 등에서 잠자리 유충과 성충의 모기 포식능력을 시험하고, 잠자리를 대량 사육해 모기 서식지에 잠자리 유충 및 성충을 방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잠자리를 통한 해충 퇴치는 전남 구례에서 200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서울 시내에서는 서초구가 처음이다. 잠자리 성충 한 마리는 하룻동안 모기 200여 마리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칠수 서초구 보건행정과장은 “잠자리를 이용한 친환경적 모기방제를 하게 되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예산절감과 자연 생태계 보호효과까지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