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
[自然과 環境] 잠자리 길러서 모기 쫓는다
작성자 : 이동열
작성일 : 2006.02.28 00:23
조회수 : 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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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내년부터 서울 서초구에선 앞으로 굉음과 함께 하얀 연무를 내뿜는 소독차가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 구청이 2006년부터 모기의 천적인 잠자리를 대량 사육, 모기 퇴치에 활용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구는 양재천과 양재시민의 숲 등에서 잠자리 유충과 성충의 모기 포식능력을 시험하고, 잠자리를 대량 사육해 모기 서식지에 잠자리 유충 및 성충을 방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잠자리를 통한 해충 퇴치는 전남 구례에서 200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서울 시내에서는 서초구가 처음이다. 잠자리 성충 한 마리는 하룻동안 모기 200여 마리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칠수 서초구 보건행정과장은 “잠자리를 이용한 친환경적 모기방제를 하게 되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예산절감과 자연 생태계 보호효과까지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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