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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뉴스] 계양산 골프장 건설여부 30일 판가름
작성자 : 이동열
작성일 : 2006.11.18 23:07
조회수 : 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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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골프장 건설여부 30일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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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롯데 계양산 골프장 문제가 오는 30일 1차 결론이 날 전망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16일 “골프장과 함께 조성을 추진중인 테마파크 부지가 군사보호구역에 저촉돼 조치계획을 통보받은 롯데측이 늦어도 17일까지 계양구와 협의를 마친뒤 변경된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며 “당초보다 사업 규모를 확대하지 않는다면 추가 주민 공람없이 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시는 건설교통부가 늦어도 연말까지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변경(안) 승인신청을 마무리짓도록 하고있어 오는 30일 계양산 골프장 등 모두 14건의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내년부터 원칙적으로 5년 단위로만 관리계획변경안을 처리해 주겠다는 입장이어서 30일 예정된 도시계획위원회가 계양산 골프장 안건을 부결내지 보류할 경우 계양산 문제는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수 밖에 없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인천지역 불교·기독교·천주교 단체 및 성직자들은 이날 성명을 내 “계양산 골프장 사업을 중단하고 환경친화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하라”고 시에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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