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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의 운동과 실전
본문
준비운동 준비운동은 신체 내부 온도를 높여주고 심박수와 호흡량을 서서히 증가시켜 운동근에 혈액순환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본운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근육이나 관절의 상해를 방지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준비운동은 운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 필요하지만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운동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대비한다는 목적에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권장되는 준비운동에는 스트레칭이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근육을 늘려주는 체조인데 이것을 함으로써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관절 움직임의 동작범위를 넓혀주는 것입니다. 스트레칭은 몸이 개운하다 싶을 정도로만 하면 되는데 정해진 시간은 따로 없으나 일반적으로 약 5분 정도면 적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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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운동 당뇨병 조절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운동이란 없습니다. 그보다는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함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은 어떤 종류라도 상관없지만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운동 즉 조깅, 수영, 테니스,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등의 운동이 권할만한 운동입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면 런닝 머신을 하나 사서 텔레비젼을 보거나 여유가 있을 때마다 달려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여의치 않으시면 그냥 걸으시면 됩니다. 하루에 3km만 걸어도 약 200칼로리의 열량이 소모됩니다. 또한 생활속에서 조금씩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주차를 조금 멀리 해 놓고 걸어보는 것,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직접 올라가 보는 것, 세차를 직접 해보는 것, 텔레비전을 보다가 광고시간이 되면 방에서 일어나 몸 구부렸다 펴기 운동을 해보는 것 등 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일 수 있는 많은 부분들이 있고 이러한 것들이 교정되고 습관화됨으로서 혈당조절이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 볼링, 소프트볼, 미용체조 등은 그다지 에너지 소비가 크지 않은 운동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운동요법에 있어 중요한 점은 날마다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효과가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하루에 최소한 30분 이상 그리고 일주일에 5번 이상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운동을 계속하다보면 혈당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몸이 점점 튼튼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정리운동 본 운동이 끝나면 정리운동을 합니다. 정리운동은 몸을 운동전의 상태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정리체조는 준비체조와 거의 비슷한 강도와 시간으로 하시면 무방합니다.
운동요법을 할 때 주의할 점 운동을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 중의 하나는 저혈당입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근육에서 많은 양의 당을 사용하게 되고 이것은 저혈당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막기 위해 일단 처음에는 운동하기 전에 혈당을 재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 표에 따라 적당한 양의 음식을 드신 후에 운동을 하시는 것이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신경병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들은 심한 운동을 할 경우 저혈압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쉽게 피로해지기 쉽습니다. 더욱이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하게 되면 탈수현상과 전해질 이상현상이 일어날 위험성이 높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아래의 몇 가지 사항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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