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전문가 기고] 노화방지 비결은 `뇌의 균형` 찾기

이영철 통증클리닉 원장

 ▲노화방지(Anti-Aging)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사회 구조가 향후 20년 이내에 노인층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통계청 조사 결과 한국이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기간은 불과 7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사회는 65세 이상 노인층 인구 비율이 14％이상인 사회로 초고령사회는 노인층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를 의미한다.

노화란 세월의 흐름을 통해서 성숙기 이후에 모든 생체의 기능이 저하되고 약화됨을 의미한다. 노화의 특징은 사람에 따라 속도의 차이는 있으나 불가피하다는 것과 환경 인자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기본적으로 유전인자에 의해 규정되어 있는 과정과 시간의 경과에 비례하며 한번 일어나면 불가역하다는 것과 모든 기능의 저하를 동반한다는 것이다.

노화의 증상은 근육량이 줄고, 눈과 귀의 기능이 저하되고 생각의 속도가 느려지며, 과한 스트레스, 운동시에 심한 장애를 받게 되며,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저하되며, 지방조직이 늘어나면서 단백질의 합성이 감소되고, 골형성이 감소된다.

▲노화방지 클리닉이란?

우리는 종종 주름이 없는 젊은 사람의 팽팽한 얼굴을 생각하게 된다. 당연한 현상이지만 노화방지란 의학적 의미에서의 나이를 먹음에 따라 수반되는 질환들, 성인병의 위험에서 벗어나, 젊은 사람의 생체 반응이나, 그 구조와 비슷한 상태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한다. 노화의 현상을 먼저 이해하고, 이를 젊은이의 상태로 되돌리려는 치료의 한 분야가 노화 방지 클리닉이다.

이영철통증의학과의원 부설-PATH Medical 노화방지 클리닉. 이영철 원장은 세계적인 노화방지 연구기관인 미국 뉴욕의 PATH Medical 본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영철통증의학과-PATH Medical은 뇌의 노화(나이)를 측정해 뇌활성제, 노화에 관련된 호르몬의 전구 물질을 적절히 투여하여, 호르몬의 자연 생산력을 촉진시키면서, 현재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몸과 마음의 전체적 균형을 맞추어주는 치료를 한다.

총체적인 건강을 추구하는 곳을 말하는 PATH (Place for Achieving Total Health)라는 의미와 같이 노인성 질환에 대한 통증 치료를 비롯해 노인에 관한 모든 건강교육과 아울러 삶을 극대화하고 노령인구에 맞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치료를 지향하고 있다.

노화의 진단은 여러 가지 임상병리검사, 호르몬검사를 포함하며, 특히 뇌활성전류지도(BEAM)를 이용해 뇌의 나이를 판정한다.

BEAM이란 뇌의 전기적 파장을 측정하는 장치로서, 뇌의 생리학적 불균형상태를 예측하여, 뇌의 노화정도와 예후를 판정하는데 이용한다. 뇌의 화학적, 전기 생리학적 불균형은 뇌의 노화를 일으키게 된다.

뇌는 동물이나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장기이다. 뇌는 중요한 내분비선, 심혈관계의 조절장치,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사령탑이다. 그러므로 노화방지 및 건강유지의 가장 중요한 것이 뇌의 균형이다. 뇌의 불균형은 곧 모든 질환의 유발 요소인 셈이다.

BEAM 측정은 수영모와 같이 생긴 모자를 쓰고 측정한다. 이는 심장의 진단 장치인 심전도 검사와 매우 흡사하다. 눈을 감고하는 raw EEG, 눈을 뜨고하는 raw EEG인 spectral분석과 P300, 청각유발전위, 시각유발전위 분석이 있다. 분석자료를 모아 뇌의 불균형 정도와 뇌의 나이를 판정한다.

치료는 CES(cranial electrical stimulation: 대뇌 전기 자극기)를 이용하는데, 이는 아미노산(단백질)이 신경 전달 물질로 전환되는 것을 증가시키며, 이는 뇌의 이상 리듬을 교정하는 전기 자극 치료이다. 뇌의 이상 리듬은 뇌의 노화를 더욱 빠르게 할 뿐 아니라, 병의 정신적 불안정을 일으키게 한다. CES는 뇌의 전기자극 치료로서 미주신경을 자극하여 대뇌와 심장의 기능을 정상으로 개선시킨다.

약물치료로는 뇌에만 특별히 작용하는 아미노산 치료를 기본으로 하며, 이때는 신경 전달과 뇌의 건강을 위한 핵심적인 단백질 합성제를 사용한다. 이에 영양과 호르몬 전구물질, 단백질 합성제를 포함하는 건강보조제를 주로 이용한다.

노화치료 후 효과는 특별한 운동 없이도, 치료 6개월 후 근육량이 8.8％증가하며, 다이어트 노력 없이도 치료 6개월 후 지방이 14％ 감소한다. 심박출량 증가, 면역력 증가, 운동능력 향상, 성욕 및 발기력 향상, 고혈압의 자연치유, 뼈가 튼튼해지며 노안과 청력 개선이 이루어진다.

/일간스포츠 2005. 8. 18
문의 이영철 통증의학과의원 02-3448-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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