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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중풍의 증상,예방,치료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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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치료
cdmr (2005-08-05 06:44 작성, 2005-08-24 19:01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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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은 어떤 병입니까? 중풍은 양방의 뇌졸중과 혼돈하여 함께 쓰고 있는 한방적 증상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암, 심장병 등에 이어 세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원인 질환이죠. 양한방 의료체제가 양립하여 극한 대립상황 속에 있는 이나라에서 한방적 중풍 병증이 없는 외국의 경우 뇌졸중에 걸리는 환자의 수는 인구 1000명당 1년에 45 - 54세 1.5명, 55 - 64세 4명, 65 - 74세 9명, 75 - 84세 15명, 85세 이상은 약 25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외국의 경우는 환자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반하여 우리나라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보는데. 첫째 음식과 생활 문화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원인을 들 수 있으며 둘째, 양한방의 양립하고 있는 가운데 아전인수격으로 환자를 다루는 경향이 있어 속한 양한방 협진체제가 이뤄져야 되지 않을까 하며, 둘째 민간요법이 성행하는 이 나라에서 막연한 치료에 임하며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는 때문 등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튼 중풍과 뇌졸중을 같은 맥락에서 봐서는 아니된다는 것입니다. 중풍은 뇌혈관 질환이라고 입을 뫃고 있는데 천만의 말씀!
본 답변은 그를 구분지어 중풍과 뇌졸중을 함께 보지 말고 바로 알아 아전인수격으로 몰고가는 의료인들이 때리는 장단에 춤을 추지 말고 아까운 생명도 지키며 건강을 지키자는 데 있습니다. 그럼 그 구분을 지어 보기로 합니다.
중풍(中風) 또는 병증의 심천경중(深淺輕重 질병이 깊고 얕음 가볍고 중한 병증의 구분으로 중장(中臟), 중부(中腑) , 중혈맥(中血脈) , 중경락(中經絡), 중기(中氣) 등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풍의증(風懿症) 졸도 후에 몸이 늘어지고 땀이 나면 치료하기 쉬우나, 몸이 굳어지고 땀이 안나면 치료되기 어렵습니다.
풍비증(風痱症)
편고증(偏枯症) 이러한 증세는 속한 침치료와 함께 한약을 병용하면 효과가 좋으며 양방치료로 실기하면 고질이 되기 쉽습니다.
풍비증(風痺症) 특히 땀을 흘리고 나서 찬물에 목욕이나 샤워를 하거나 합방후 땀이날 때 찬물이나 찬 바람에 노출을 막아야 됩니다. 소위 색을 밝히고 바람둥이라고 일컬어지는 자들에게 많이 발생하기 쉽지요. 또는 양방에서 신경통, 류마치스라고 진단되는 증상을 오래 앓다가 일어나기 쉬운 질환입니다. 신경통, 류마치스라는 진단을 받으면 양방으로 치료를 하되 장기간 낫지 않으면 속히 한방치료로 임하면 좋고 풍비증을 예방하는 길이 아닌가 여깁니다. 발병 후 기일을 놓치면 고치기 어려운 질환으로 한방치료를 고려해 볼 사항이라고 여깁니다.
중경락(中經絡) 병이 장부에 이르지 않고 경락상에 있으면서 반신불수(半身不遂), 기부불인(肌膚不仁), 설강언벽(舌强言躄), 구각왜사(口角歪斜)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점차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는 소위 양방적 차원에서 그대로 둬도 낫는다는 답변이 바로 이런 증세입니다. 이에는 폐증과 탈증으로 나누어 봅니다.
폐증(閉證) 기혈상역(氣血上逆 기혈의 위로 거슬러 오름), 담탁옹성(痰濁壅盛) 등으로 인해 발생하여, 신지혼매(神志昏昧), 아관긴폐(牙關緊閉), 양수긴악(兩手緊握), 면적기조(面赤氣粗), 후중담명(喉中痰鳴), 이변불통(二便不通), 맥현활삭(脈弦滑數)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탈증(脫證) 진기쇠미(眞氣衰微 기가 워낙 쇠약하여짐), 원양폭탈(元陽暴脫 양기를 많이 잃음)로 인해 발생하며, 목합구장(目合口張), 유뇨(遺尿), 비한식미(鼻鼾息微), 사지궐랭(四肢厥冷), 한출여유(汗出如油), 양권담홍(兩顴淡紅), 맥상세약(脈象細弱) 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양방에서 이르는 뇌졸중을 보기로 하죠. 네이버 백과의 내용을 퍼올립니다.
뇌졸중(腦卒中Cerebral apoplexy)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뇌의 순환장애에는 출혈과 핍혈(乏血)이 있다. 출혈에는 뇌출혈이 있고, 핍혈에는 뇌혈전증(腦血栓症)과 뇌색전증(腦塞栓症)이 있다. 사망 원인 가운데 뇌졸중은 그 빈도가 매우 높으며, 그 원인 중에는 뇌출혈이 가장 많고, 다음은 뇌혈전증이며, 뇌색전증이 가장 적다. 혈압과의 관계를 보면 고혈압증에서는 뇌출혈의 빈도가 높고, 뇌혈전이나 뇌색전은 고혈압증과 그다지 관계없이 나타난다. 재발 확률은 뇌출혈보다 뇌혈전, 뇌색전증이 더 높다. 오로지 뇌의 혈액순환 장애만이 의식장애와 운동마비를 가져올 수 있다는 시각이니 한방적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크지요. 최고의 장비 MRI를 찍어보고 아니면 한방으로 치료도 권해보면 좋을 것을 ㅎㅎㅎㅎ
한의학(韓醫學)에 대해서 저는 모릅니다. 한방치료로 할 것이냐, 양방치료로 할 것이냐로 받아 들이고요. 위를 잘 읽으셨다면 중풍이라면 한방으로 치료해야 하며 뇌졸중이라고 얼버무리는 그런 치료에만 기대다가는 실기하기 쉽지 않나 봅니다. 중풍은 다시 말해 뇌졸증, 뇌혈전, 뇌색전증 보다 광범위한 증상입니다. 한방을 공부한 사람은 양방의 이론에 대해 아주 쉽게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양방을 공부한 사람은 학문적 오만이랄까, 숫적 우위랄까, 한방 이론에 대해서 들여다 보지도 않고 무조건적인 폄하 경향이 있다고 할까요? 양한방 협진을 서두르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제척으로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중풍이든 뇌졸증이든 위와 같은 절박한 처지에 있을 때, 양방이나 한방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우선은 양방으로 가서 응급조치와 함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겠고요.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립니까? 대충 발병 후 2주 내외가 고비로 압니다. 중풍이든 뇌졸증이든 좋습니다. 그러나 2주 내외에 어떤 좋은 예후가 없다면 치료 방법을 서둘러 바꿔 볼 필요가 있으며, 바꾼다는 뜻은 양방치료로 임하고 있다면 한방, 진단을 받고 한방치료를 행하고 있는 중이라면 치료처를 다른 한의원으로 옮겨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 예방법은 어떤것입니까? 중풍만이 아닌 모든 질병의 예방은 바른 섭생과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지나친 폭음이나 끽연을 삼가할 것이며, 특히 관심을 둘 것은 지나친 성생활이 자제가 아닌가 하네요. 앞서도 밝혔지만 성교후 땀구멍이 열릴 때 찬바람을 쏘이거나 찬물을 끼얹는 행위는 사기를 안으로 끌어들이는 아주 나쁜 습관이며 행위인 줄 압니다. 또한 비만의 예방과 치료입니다. 비만은 만병의 예고가 아닌 비만 자체가 크나큰 병임을 인식하셨으면 좋겠네요. 이를 살을 빼려는데 목적을 두지 말고 섭생을 바로 하고 운동량을 늘이면 적정 체중의 된다는 만고의 진리를 잊어서는 아니되겠습니다. 중풍은 하루 한날 아침에 오지 않습니다. 반드시 전조증을 보이지요. 전에 없이 땀, 특히 식은땀이 많이난다거나 손발이 저리는 증세, 눈이 침침하거나 얼굴이 실룩거리는 증세 등을 보이는데 이런 예고를 간과히 여겨 당하게 되지요. 특별한 비방을 찾지 말고 규칙적인 식사와 생활을 하시며, 과로를 삼가시고 전에 없는 증상이 나타날 때 병원에만 가서 이상없다면 관두지 말으시고 한방의 진단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하나일 것입니다. |
답변들 |
re: 중풍치료 |
lsy2509 (2005-08-02 00:05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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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은 습관성고혈압이나 그외의 심장의 돌발적 상황에 의하여 심장에서 총경동맥을 통하여 순간적으로 지나치게 두부에 혈액이 공급되어 대뇌의 모세혈관이 손상되어 발생됩니다. 소위 뇌일혈 이라 하는데 졸극하고 현대의학으로 수술하여 생명은 건집니다. 하지만 왼쪽뇌에 이상이 생겼으면 오른쪽이.. 반대로 오른쪽 뇌에 이상이 왔으면 왼쪽이 마비되어 사용 할 수가 없습니다. 한방으론 중풍 전조증이 나타날때 얼른 조처를 처하면 완치됩니다. 비록 마비가 되었어도 기대이상의 효과를 침술과 약물을 통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경희의료원이 중풍환자로 붐빕니다. 옛부터 중풍치료로 유명한 한의원은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첫번째가 고혈압입니다. 둘째는 여성의 갱년기전 저혈압입니다. 이들은 후에 고혈압으로 변한것을 깨닳지 못 하다 변을 당합니다. 세째는 부모의 내력입니다. 부모중에 중풍으로 고생 하신분이 있으면 자신도 조심해야 합니다. 뇌일혈이 되어 졸극하고 사경을 헤맬땐 현대의학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중풍은 한의학으로 치료하여 정상화 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환자의 상태에따라 천차 만별입니다. |
내용출처 : 본인 |
re: 중풍치료 |
jmlee0330 (2005-08-02 11:54 작성, 2005-08-02 19:03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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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이 발생하면 이중 85%는 막힌 것이고 나머지 15%는 터진 것이지요. 터진 것은 고혈압성,동맥류성 출혈 등이 주가 되고 막힌 것은 심장이나 경동맥, 뇌안에서 혈전등으로 막힌 것이 주가 됩니다.동의보감엔 터진 것과 막힌 것의 구분이 없고 실제로도 구분하기가 쉽지 않지요.
터진 것은 제외하고 막혀서 오는 것 즉 허혈성 중풍을 보기로 하지요. 지금은 MRI를 자주 찍게 되지만 예전엔 비싼 비용 때문에 그렇지 못했지요. 멀쩡한 사람을 MRI를 찍어보면 뇌경색 등 중풍의 흔적이 와 있는 것이 종종 발견되지요. 증상은 없어도 몸에서는 이미 중풍으로 가는 길이 열리고 있는 것이며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가 있지요. 원인을 알아야 예방이 가능할 것입니다. 허혈성 풍의 원인은 뇌안의 혈관에서 혈전의 형성이나 심장 이나 경동맥에서 떨어져 나온전색입니다.
이런 것이 잘 생기는 위험이 있는 경우는 고혈압,심실세동,당뇨,흡연,고지혈증,경동맥 협착증등이 잘 알려져 있어서 이런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조기에 찾으려 하고 있지요.혈전이든 전색이던 막힌 부위에 따라서 증세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아무 증세가 없는 경우부터 몇십 분 내에 좋아져 버리는 경우나 얼굴이나 사지의 마비,언어장애,복시나 동공의 변화, 운동실조 등을 보이는 경우 까지 다양해집니다.
허혈성 중풍의 경우에 3시간이내에 막고 있는 것을 녹여주면 경과가 매우 좋아집니다.나중에가면 막혀서 오는 뇌세포의 손상을 극복할 수가 없지요.
어느분이 말하는 중풍전조는 보통 24시간내에 좋아지는 TIA를 의미하는 듯 한데 치료하지 않고서도 증세는 호전됩니다.
그러니 말이 어눌해지고 손이 감각이나 움직임이 이상해지는 등의 신경계의 변화가 오면 재빨리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고 막힌 것을 뚫어주어야 겠지요. 애매하게 손 따거나 침 맞다가 시간을 놓치면 평생가는 장애가 생기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일과성 허혈발작(TIA)이라는 것이 있지요. 중풍증상이 단기간 만즉 24시간 있다가 저절로 소멸되는 상태이지요. 말이 어눌해져서 침 맞았는데 좋아져버리는 상태입니다. 이런 발작은 신경증세는 없어도 15%--40%에서 뇌경색이 보이며 장차 본격적인 풍이 온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이니 적극대처해야 합니다. 요즘은 한의원에서도 경동맥초음파를 하고 있더군요.이는 경동맥의 협착을 발견하여 장차의 풍의 가능성을 보는 것이며 혈전이 금방 떨어져 나갈 듯 하게 보였는데 다음날 오니 떨어져 나가버리고 없는 경우도 있답니다. 혈전은 이미 머리로 들어갔는데도 본인은 증상이 별로 없기도 하지요. 하여간 진맥만으론 한계가 있으니 그런 기계를 쓴다고 봅니다.그럼 현대의학과의 경계가 무엇인지도 궁금하군요. 한의학에 경동맥의 협착이라는 내용이 없는데 현대의학의 병태생리를 따라서 진단하니 말이지요.
중풍의 예방은 동맥경화 위험 요인과 관련된 감시 및 치료 즉 고령,중풍의 가족력,당뇨,고혈압,흡연,비만,고지혈증,심실세동등을 치료하는 것이 바로 예방하는 것이지요. 혈전의 형성을 억제하기 위해 아스피린 같은 항혈소판이나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치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손가락에 감각이 없으면 중풍을 의심하라고 하며 중풍을 치료하는 원칙으로 기를 고르게 하고 ,땀을 많이 내라,도지지 않게 미리 막아라,중풍이 심하지 않을 땐 세게 치료하지 말라,음식을 많이 먹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또한 세부사항으로 졸중풍때의 치료,갑자기 벙어리가 되었을 때,정신이 흐릿할 때, 입과 눈이 비뚤어졌을 때,팔다리를 쓰지 못할 때,가래가 매우 심할 때,풍비증,역절풍,파상풍등으로 나누어서 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생각으로는 막혀서오는 중풍의 경우 혈전용해제가 효과를 보는 시간내에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고 막힌 것인지 터진 것인지 구분이 대부분 애매하니 병원에 가셔서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며 나중에 질병의 유지및 재활치료등엔 한방치료를 병행해보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
아직은 미숙하지만 |
totls1201 (2005-08-04 14:51 작성, 2005-08-04 14:54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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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리는 편은 한의학 버전입니다 ( 약간 입니다 )
고전 방식이지만은도 잘 관리하시면 됩니다
( 확실히 윗분이랑 다른 대답 같은데..ㅠㅠ )
한의학으로 치료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치료기간은 잘 ..하지만 풍은 한 번 맞았을 때 제대로 관리를 못하면 재발한다는 말은 있습니다 간단한 예방법으로는 흔히 할 수 있는 것 들입니다
먼저 중풍에 효과가 있는 약은 우황청심환 입니다
고기보다는 야채로 몸을 보호하시고 채식은 피를 맑게 해주니 채식위주로 바꾸시구요 말을 적게해서 속의 기운을 키우시고 침을 뱉지 말아서 오장의 기운을 돋우고 화내는 걸 삼가해서 간 기능을 튼튼히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근심과 걱정을 덜어 마음의 기운 을 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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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출처 : 이제마라는 분에 관련된 책에서.. |
re: 중풍치료 |
kenzo22 (2005-08-09 03:47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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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은 어떤 병입니까?
중풍은 쉽게 말해 뇌질환의 일종입니다 누구가 풍 맞았다 라고도 하지만 병명이 아닙니다
진단명은 뇌졸중이라고도 하고 뇌출혈,뇌경색을 포함 합니다 뇌 혈관이 막혀서 걸리는 뇌경색 또는 혈관이 터저서 걸리는 뇌출혈이 대부분 입니다
진단명을 포탈 사이트나 사전으로 찾아 보시면 설명및 내용이 정확히 나옵니다 검색해보세요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립니까?
치료기간이라....아직까지 현대 의학으론 완치는 없습니다 기껏해야 물리치료,작업치료를 돕는 재활운동 이것뿐이 없습니다
남들은 뭘 먹고 완치했다더라,무슨 침을 맞고 일어났다,몇십만원짜리 뭘로 완쾌했다더라...... 뭐뭐 등등 그런거 없으니 절대 속지마세요 특히 한의학? '허준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는책(논란이 되고있죠?)까지 있습니다 뭐 일반질환 한의학도 좋자만 침과 부황으로 뇌질환을 치료한다는건 자살행위 입니다
간혹 중풍(뇌출혈,뇌경색)에 걸리고도 90%이상 완치(느낌상) 했다는건 위에서 말했던 뭐뭐를 해서가 아니라 사고 발생 당시 뇌세포가 어느정도 파괴 되었느냐(괴사)에 따라 향후 운동범위가 달라질 뿐입니다
그 예방법은 어떤것입니까?
완벽한 또는 정확한 예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예방하고자 하면 금연 금주 운동 스트레스해소를 해야 합니다
중년 그 중에도 중년남자 혹은 노인들이 대부분 중풍질환에 걸리는 이유는 흡연 음주 비만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들 아는 말들이죠? 그렇지만 잘 지키기도 힘들다는게 여기에 있습니다
앞으로 완치 방법은 손상된 뇌세포를 줄기세포로 이용하여 완치 한답니다 얼마전 황우석 박사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에도 성공했다라고 언론에 나왔었지요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세포 배양입니다) 병의 완치가 명확해 지고 시간이 흐르면 중풍을 예방하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을까 한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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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중풍치료 |
oops_dooggup (2005-08-18 11:21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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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누군가가 중풍치료를 받으시련지요.. 그렇다면 저는 실질적인 이야길 하겠습니다.
중풍은 어떤 병입니까? 위의 댓글에서 많이들 설명 하셨으니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중풍은 뇌혈관 장애입니다. 크게 두가지로 나뉘죠. 뇌혈관이 막힌경우 & 뇌혈관이 터진경우. 뇌혈관이 막힌경우(= 뇌경색) 원인은 여러가지 입니다. 콜레스테롤, 흡연, 고혈압&당뇨에 의한 뇌혈관의 불안정, 색전&혈전 등등.. 뇌혈관이 터진경우(= 뇌출혈) 원인은.. 외상장애(부딪히거나 넘어지거나 등등의 사고에 의해), 혹은 뇌혈관이 막힌 후 높은 혈압으로 인해 뇌혈관이 터진경우 등입니다. 그 외의 원인으로는 유전성 & 퇴행성 뇌 장애, 혹은 위축 등이구요.. 증상은 뇌의 어느부분이 막히냐에 따라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몸의 한쪽 부위가 일괄적으로 힘이 빠지거나, 마비감, 저린감이 옵니다. 그 외에 언어장애, 기억장애, 어지러움증, 구토, 하품, 졸림, 반맹증, 저작장애 등이 옵니다.
*한의학으로 치료해야 됩니까 양의학으로 치료해야 됩니까? 제가 집중적으로 얘기하고싶은 부분입니다. 신빙성을 위해 얘기하면.. 저는 현재 양한방 협진병원의 의료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많은 의료인들은 양한방 협진이 중풍치료에 탁월하다 얘기합니다. 양방의 중풍치료 비교적 정확한 진단하에 과학적으로 증명된 병태 생리학적 접근을 합니다. 병의 원인, 뇌의 구조, 질병의 성질 등을 고려하여 치료합니다. 한방의 중풍치료 한방에서의 병태생리, 질병에 대한 접근은 양방의 그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한방에서의 치료는 질병보다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을 다스립니다. 병에걸린 사람, 그 병의 원인 등에 접근하여 좀더 넓게 보기때문에 증상과 구조에 대증하여 치료하는 양방보다는 보다 폭넓게 치료하며 근본적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 제 의견을 얘기 하자면.. 중풍치료는 초기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초기엔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고 질병진행을 빠르게 막을 수 있는 양방치료가 효과적입니다. 한방은 양방에비해 MRI 판독이 부족할 수 있고 그 의료장비 적기때문에 오진을 할 확률이 비교적 높습니다. 분명 중풍이라 하지만 그 부위가 어디냐, 어떻게 진행되었느냐가 추후를 결정하므로 초기 정확한 진단과 진행방지는 무척 중요합니다. 중풍은 급성기 즉 약 7일~10일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기간동안은 양방에서 병의 진행과정을 확인 해야 합니다.
어느정도 진행이 멈추고 재활단계가 된다면 한방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한약을 복용하여 그동안의 치료로 허약해진 몸을 보하며, 침.뜸.부항 등으로 중풍으로 인해 그동안 사용하지 못한 근육, 신경등에 자극을 줘야 합니다. 뜸과 부항은 기 & 혈액순환에 탁월하며, 침은 신경세포, 근육자극에 좋습니다. 재활단계에서 한방치료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환자본인의 의지입니다. 열심히 운동과 언어연습에 열중한다면 질병 전의 완전한 상태로 돌아갈 순 없지만(한번 손상된 뇌세포는 재생되지 않으므로 그 기능이 저하됩니다.) 질병 직후의 상태에서 좀더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풍=한방치료 라는 관념으로 처음부터 한방을 찾습니다. 혹은 양한방 협진이 좋다며 처음부터 양한방병원을 찾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양한방병원에 협진을 한다면 그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한방치료는 비보험도 많고, 보험이 되더라도 한약 자체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또한 협진체계가 잘 되어있는 병원은 보그 드뭅니다. 예를들어.. 신경과에 입원하여 한방내과를 협진하는 환자가 있습니다. 그 환자는 신경과에서 여러가지 약을 먹고, 물리치료를 합니다. 즉 main은 신경과죠. 한방내과는 매주, 혹은 매월 협진을 의뢰받고 매일 침, 뜸, 한약, 부항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한방과에서는 그 환자를 매일 보지 못하기때문에 환자에게 소홀할 수 있습니다. 즉 협진을 하는 과는 그곳이 양방이든 한방이든.. 입원이라 보다 외래치료라는 개념이죠. 그러므로 같은 돈을 내도 어느 한쪽은 소홀해 지기 마련입니다.
만약 누군가 중풍에 걸렸다면.. 처음엔 비교적 평판 좋은 양방병원에서 약 보름간 입원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정확히 진단하여 진행을 막은 후 물리치료 혹은 재활치료시설이 좋은 한방병원에서 재활치료 하세요. 즉.. 양방에서 퇴원 후 한방병원으로 재입원하시는 겁니다. 기간에 따라 어느 한 분야의 치료가 집중되는 정도가 다르므로.. 입.퇴원이 번거로우나 이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어차피 한 의료기관에서 3개월 이상 입원하긴 힘듭니다. 우리나라 의료보험법상 중풍치료는 3개월로 한정되어 있어 그 이상이 되면 병원에서는 과잉진료라 하여 삭감당해 손해를 보게 되죠.)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립니까? 치료기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작은 혈관이 부분적으로 막혔을경우 7일~10일만에 치료가능하나.. 큰 혈관이 전반적으로 막혔거나, 뇌출혈이 심한경우 추후 결과가 좋지 않으며, 평생 그 질병을 안고 살아가야합니다. 혹은 진단이 늦은경우 병이 너무 진행되어도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며, 그후 재활단계에서 본인의 의지입니다. 그 예방법은 어떤것입니까? 중풍의 원인을 제외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입니다. 금연, 금주, 혈압조절, 혈당조절, 사고예방.. 즉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만약 가족력(직계가족에 중풍,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이 있는 경우는 평소 작은 동네병원에라도 방문하여 평소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노인의 경우.. 어느날 갑자기 어지럽다. 한쪽 몸에 힘이 빠진다. 침을 삼키기 힘들다. 두통이 심하다. 등등의 증상이 짧게 순간적으로 있다가.. 그 기간, 횟수가 증가할 경우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제가 항상 강조했듯 빠른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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