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 증강엔 양파가 제일?

일본의 사찰문 앞에는 '불허군주입출문'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그대로 풀이하면 냄새가 자극적인 음식과 술을 사찰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서는 안된다는 뜻.

특히 양파가 금지되었던 이유는 성욕 증진과 정력 보강 등 탁월한 효능 때문이라고한다. 수행을 하며 금욕 생활을 하는 스님들에게 양파는 금기식품 중 하나였을 정도로 정력에 좋다는 것이 입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파는 지방질이 적고 채소로서는 단백질이 많은 편이다. 또한 인체 내에서 신경의진정 작용을 하는 칼슘이 많아 진정효과가 있다. 또한 철분 성분이 많아 강장효과가 있고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꾸준히 복용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피로가 풀리고 스태미나도 좋아진다.

<쿠킹 TIP!!>

양파밥을 만들어 봅시다.
1.큰 양파 반쪽을 잘게 썬 다음 달걀 노른자 3개와 섞어가며 으깬다.
2.간장으로 간을 한다. 하루 한 번 따뜻한 밥위에 올려서 먹는다. 정력 보강 효과가 탁월해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사람은 수일 내로 효과를 보기도 한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 참고=먹으면 약이되는 음식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