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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제안하는 탈모 예방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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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제안하는 탈모 예방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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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취업난 속에서 취업스트레스에 탈모 증상을 앓는 취업 준비생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 즉 대머리가 됐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등 외부환경 요인에 의해 탈모트러블을 호소하는 이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동그라미가 여러 개로 퍼지는 다발성 원형탈모로 진행되고, 심하면 두발이 전부 빠지는 전부 탈모로까지 확장되는 등 탈모의 여파는 만만찮다. 이지함 피부과 김영선 대표는 "탈모를 예방하려면 식이요법과 생활습관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탈모가 걱정된다면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챙겨 마시는 게 좋다. 몸에 수분이 적을 경우 혈액순환 능력이 떨어져 탈모가 심해지고 비듬이 생기기 쉽다. 녹차 또한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탈모 예방에 효과가 좋다. 모발 발육에 좋은 콩,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하루 7~8시간 수면도 탈모 예방에 도움된다.
탈모의 예방의 기본은 청결과 스트레스 해소이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샴푸나 비누가 남아 모공을 막지 않도록 깨끗이 헹구고 잘 말려 준다.
또 모발 및 두피에는 생체 내에서 분비되는 피지, 땀, 노화된 각질 등과 외부로부터 오는 매연, 먼지, 헤어스타일링 제품의 잔여물들이 쌓여 탈모가 야기되거나 악화 될 수 있으므로 하루에 한번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탈모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두피가 많이 건조한 사람은 2일에 한번씩 감는 것이 좋다. 탈모의 증상이 보일 때에는 탈모나 두피를 보호하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해 주고 규칙적으로 두피를 마사지해주면 혈액이 모근까지 잘 이르러 발모가 촉진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은 힘이 없어지고, 수분과 윤기도 없어진다.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 것은 두피의 신진대사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루 20회 이상 브러시로 두피를 두들겨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탈모예방 10계명
1. 하루에 한번 샴푸를 한다
2. 비누나 화학적인 샴푸는 피하고 깨끗이 헹군다.
3. 하루에 한번 두피 릴렉스 맛사지를 한다.
4. 폭음을 하지 않는다.
5. 담배를 줄인다.
6. 다이어트 및 편식을 피한다.
7.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8.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다.
9. 물을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신다.
10. 탈모 증후 시 전문가를 찾아 조언을 받는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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