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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를 하면 근친상간으로 처벌받는다?
본문
부부관계는 근친상간이다?
근친상간죄는 형제자매 기타 근친자 사이에서 행해지는 성행위를 범죄로 규정한 경우 그 규정을 위반하는 죄이다.
유전학상 열성(劣性)유전의 위험성이 커서 정신지체인의 출산율이 높고 건전한 성윤리관에도 어긋난다는 점에서 형법에 이를 처벌하는 규정을 둔 나라도 있다(독일 형법).
한국은 예로부터 성윤리관이 비교적 투철하고, 그러한 행위는 있을 수도 없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벌규정조차 두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근친상간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한다.
바로 부부간의 성관계를 희화해서 불륜을 합리화하는 말이 “부부간에 관계는 근친상간죄이므로 피해야 하고, 부부관계가 아닌 다른 이성과의 성관계만이 합당하다”는 것이다.
과연 부부관계를 하면 근친상간이 적용될까? 불륜은 과연 합리화 될 수 있을까?
엄격한 유교사회인 우리나라는 일부일처제이만, 유사이래 많은 인류는 일부다처제를 묵시적이거나 형태적으로 허용한것이 사실이다.
앨프리드 킨제이가 미국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50%와 여성의 26%가 40세 전에 혼외 정사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얼마나 많은 부부가 혼외 정사를 하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는 없다. 다만 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07년 한 해 동안 이혼한 부부 12만4600쌍 중 7.8%가 배우자 외도 때문에 갈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모 여성 포털사이트가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는 충격적이다. 응답자 194명 중 ‘직접 외도를 했다’(56명) 또는 ‘외도 문제로 고민했다’(36명)는 여성이 92명으로 전체의 절반(48%)에 육박했다. 외도 문제로 고민했다고 대답한 주부들의 경우 결혼 중에도 육체관계에 육박하는 이성교제를 경험한 것으로 봐도 거의 틀림없을 것이니, 불륜의 현주소를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결과인 것이다.
인간는 생물학적으로는 불륜을 하게 되어 있다. 한사람의 배우자에게 만족할수 없게 태어 났다. 남성은 자신의 유전자를 더욱 많이 남기려는 본능에 따라서, 여성은 더욱 우수한 유전자를 받아들이려는 본능에 충실한 형태가 바로 불륜이라는 것이다.
예컨대 고환의 무게가 체중에 비해서 무거운 고릴라는 일부 다처인데 반해서 고환의 무게가 가벼운 침팬지는 일부일처이다. 크고 힘센, 그리고 승리자인 숫컷은 약한 숫컷들의 유전자를 물리치고 자신들의 유전자를 퍼뜨릴 수 있었다.
돈 많은 연예인들이 젊고, 예쁜 여자들과 이혼후에도 다시 더 젊고, 예쁜 여자와 다시 사는 것을 허다하게 볼수 있지 않는가.
그럼 어떻게 하고 불륜의 사회적, 육체적인 유혹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사랑을 이룰수 있을까?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것은 상대방이 가진 단점까지도 덮어줄수 있는 사랑의 마음이다.
남녀간의 사랑은 정점을 향해 한 방향으로 진행되다 소멸되는 섹스로 끝나는 하나의 과정이 아니라,
‘사랑한다’는 애정이 깃든 대화, 따뜻한 손길, 애무, 키스, 삽입, 성교, 눈맞춤 등 각각의 과정들이 모두 하나의 완성된 조합체가 사랑인 것이다.
두 번째로 이런 사랑이 뒷받침 된후에는 “불륜”으로 인해 상대방이 받게될 정신적인 고통을 생각해면서 내면적인 유혹을 이겨내고자 하는 도덕성의 의지를 가져야 한다.
불륜은 절대 다른사람은 모를것이다 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야 한다. 누군가는 알게되고, 배우자, 심지어 자식까지도 그 불륜을 알게 되고, 순간적인 선택으로 인해 화목한 결혼생활은 깨어지게 되는 것이다.
세 번째는 남성은 절대적으로 부인을 성적으로 만족시켜야 한다. Spanier와 Margolis는 혼외정사를 가진 사람의 70%가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었다고 했다. 정서적인 관계, 그리고 의사 소통의 관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남녀간의 성관계가 시작된 이후로 남성들은 여성들의 오르가즘을 어떻게 하면 더 느낄수 있게 할까, 더욱 더 강한 쾌감을 느낄수 있게 할까, 라는 문제를 가지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명확한 해답을 찾지는 못하고 정작 여성들은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성기크기, 정력 등의 단순한 부분에만 집착했던 것이 사실이다.
부인의 성적 만족의 비밀은 바로 와인한잔과 “사랑해”라는 말한마디와 따뜻한 손길인 것이다.
절대 부인과의 성관계는 근친상간이 아니라, 신이 인류에게 허락한 창조의 대행 과정이자, 인생의 고단함을 해소할수 있도록 배려한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인것이다!
/ 대구 코넬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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