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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섹시하게... 女心 잡는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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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은 20일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강력한 입소문 전파자이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소비층으로 인식되면서 구매의사 결정에 있어 여성들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주류업제들이 女心 잡기에 나서고 있다"며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내용(취재: 식품저널 김정배)
<<<<<<<<<<<<< 주류업체들이 女心 잡기에 나섰다.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한 집단에서 구매의사 결정에 여성이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상대적으로 강력한 입소문 전파자이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소비층으로 인식되고 있다.
주류업계가 여심을 잡기 위해 내세운 것은 ‘부드러움’과 ‘S라인’. 이 두 가지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먹기 불편해 꺼리던 여성들의 손에 술잔을 들게 하고, 체중 관리로 술자리를 피하던 여성들을 몰려들게 하고 있다.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이 선보이고 있는 100% 친환경 국내 쌀로 만든 ‘참살이탁주’는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탁주와 비교해 맛이 부드러워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알코올 함유량이 6%로 다른 주류보다 낮은 편이라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여성이라도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마신다면 충분히 술자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효모와 소화효소,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토록 돕는다고 사업단은 설명했다.
하이트맥주는 식이섬유 함유 맥주 ‘S’로 여성층을 공략하고 있다. ‘S’ 1병(330㎖)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약 1.65g으로, 이는 딸기 8개, 사과 1/2개, 오이 2.3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진로 소주제품 ‘J’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찾는 여성들을 위해 알코올 도수를 18.5도로 낮춘 제품이다. 특히 이 소주는 1,032m 깊이 청정 수역의 해양심층수를 함유해 부드럽고 깨끗한 소주 맛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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