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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약 같이쓰면 위험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9.06.09 04:55
조회수 : 2,121
본문
전립선비대증치료제를 복용하면서 발기부전치료제를 함께 쓰면 부작용 우려가 있다며 보건당국이 의료진과 환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카두라 엑스엘 서방정’ 등 알파차단제 유형의 고혈압 및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와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함께 사용할 경우 순간적인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의.약 단체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고혈압에 따른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비선택적 알파차단제’ 계통의 약물과 발기부전치료제인 PDE-5-억제제 계통의 약물을 함께 쓰면 갑작스럽게 혈압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알파차단제 약물에 이같은 경고문구를 삽입하도록 업계에 지시했다.
두 약물은 모두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함께 쓰면 갑작스럽게 혈압이 떨어지며 자칫 몸을 가누기 어려워지거나 정신을 잃을 수 있어 2차적인 부상도 우려된다.
특히 50대 남성의 약 50%가 양성 전립선비대증이 나타나고 발기부전 증상이 있는 비율도 50대 남성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두 약물을 함께 쓸 가능성이 크다고 식약청은 전했다.
비선택적 알파차단제에 해당하는 약물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카두라 엑스엘 서방정’을 비롯해 독사조신, 테라조신, 프라조신 등 3개 성분의 101개 제품이 있다.
식약청은 “독사조신 성분의 주의사항에는 이같은 내용이 반영돼 있으며 테라조신, 프라조신 성분에 대해서도 이런 내용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이들 3가지 성분의 약을 쓰고 있는 환자에게 발기부전치료제를 투여할 때 의사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남성들의 건강 척도, 전립선비대증과 발기 부전 /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카두라 엑스엘 서방정’ 등 알파차단제 유형의 고혈압 및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와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함께 사용할 경우 순간적인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의.약 단체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고혈압에 따른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비선택적 알파차단제’ 계통의 약물과 발기부전치료제인 PDE-5-억제제 계통의 약물을 함께 쓰면 갑작스럽게 혈압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알파차단제 약물에 이같은 경고문구를 삽입하도록 업계에 지시했다.
두 약물은 모두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함께 쓰면 갑작스럽게 혈압이 떨어지며 자칫 몸을 가누기 어려워지거나 정신을 잃을 수 있어 2차적인 부상도 우려된다.
특히 50대 남성의 약 50%가 양성 전립선비대증이 나타나고 발기부전 증상이 있는 비율도 50대 남성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두 약물을 함께 쓸 가능성이 크다고 식약청은 전했다.
비선택적 알파차단제에 해당하는 약물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카두라 엑스엘 서방정’을 비롯해 독사조신, 테라조신, 프라조신 등 3개 성분의 101개 제품이 있다.
식약청은 “독사조신 성분의 주의사항에는 이같은 내용이 반영돼 있으며 테라조신, 프라조신 성분에 대해서도 이런 내용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이들 3가지 성분의 약을 쓰고 있는 환자에게 발기부전치료제를 투여할 때 의사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남성들의 건강 척도, 전립선비대증과 발기 부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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