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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고교야구팀 왕중왕전 진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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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고교야구팀 왕중왕전 진출 자신감
첫 주말리그제 전환… 원주·강릉·속초 설악고 활약 예고
올해부터 고교야구 대회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경기를 치르는 주말리그제로 전환되자 도내 팀들이 왕중왕전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22일 도야구협회에 따르면 주말리그에 참가하는 원주고와 강릉고, 속초 설악고 등 도내 3개팀은 전반기(3~4월)에는 인천권의 동산고, 인천고, 제물포고와 한조에서 경기를 하고 후반기(6~7월)에는 경기권인 인창고, 충훈고, 유신고 등 리그전을 벌이게 된다.
전·후반기 3위권내 진출팀들은 왕중왕전 출전 자격이 주어지고 전·후반 왕중왕팀은 연말 대통령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강릉고는 대진에 따라 다음달 27일 같은 도내팀인 원주고와 첫 경기를 치르고 속초고는 같은날 동산고와 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강릉고는 올해 강릉 경포중과 서울 배재중, 경기 평촌중, 건대부중, 포항중 등에서 8명의 신입생을 선발, 총 30명의 탄탄한 선수층을 확보했다.에이스인 투수 김승현(3년)과 좌완투수인 김강래(2년)를 마운드에 두고 감각적인 타격과 발이 빠른 조수행(3년) 등 타선에 힘 입어 강릉고는 주말리그 첫해 왕중왕전 진입을 노리고 있다.
속초 설악고도 올해 경기 공주중과 제주 제일중, 경기 영남중에서 3명의 신입생을 맞고 총 21명으로 팀 구성을 마쳤다.
설악고의 마운드는 볼 컨트롤이 뛰어난 좌완의 김현선(3년)이 맡아 이창훈(3년)을 중심 타선으로 한 타자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설악고는 올해 전반 주말리그에서 2위로 왕중왕전에 진입한다는 당찬 목표를 세웠다.
원주고는 원주중과 춘천중에서 7명의 신입생을 받고 경기도권에서 5명 등 모두 12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지난해 1학년 답지않은 과감한 투구로 관심을 모았던 함덕주가 올해도 역시 마운드에 오른다. 타선에서는 포수 안다훈(3년)에게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전욱 도야구협회전무이사는 “고교야구가 주말리그로 전환되는 첫해에 도내 팀들이 최상의 팀 구성을 마쳤다”며 “도내 3팀 모두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팀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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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운님의 댓글
연습경기성적
2/26 청주고 6 - 1 강릉고 / 2/25 강릉고 5 - 1 장충고 / 2/23 강릉고 7 - 3 대전고
1/27 강릉고 0 - 2 인천고 / 1/25 강릉고 8 - 8 신일고
박종운님의 댓글
연습경기성적
2/16 덕수고 5 - 0 설악고 / 광주일고 5 - 1 설악고
1/27 설악고 7 - 2 신일고 / 서울고 7 - 1 설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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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경남대 6 - 4 원주고 : 원주고 투수,포수는 수준급 입니다 (제고 0 - 5 경남대)
1/14 진흥고 2 - 3 원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