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KBA 보도자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보 도 자 료
우.135-270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46-16 야구회관 4층 ☎(02)572-8411/FAX(02)572-7041 |
2011년 1월 24일(월)
고교야구 주말리그 시행
학원 야구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
사단법인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는 한국야구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과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 그리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는 야구의 인기와 저변을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그동안 학기 중에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되던 전국고교야구대회 방식을 전면 변경해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경기를 치르는 주말야구로 전환하여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치르기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고교야구는 치열한 경쟁 체재 속에서 엘리트 스포츠로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으며 국민적 인기스포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프로야구의 산실로서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을 다수 배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의 이면에는 야구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하고 공부를 소홀히 하는 등 올바른 학교스포츠 문화가 형성되지 못하였으며, 기량이 우수한 소수의 선수들은 프로야구에 진출하지만 다수의 선수들이 야구를 중도 포기하는 등 여러 부작용들이 발생한 점을 대한야구협회와 야구계 모두가 간과할 수 없었다.
이에 협회는 공부하고 운동하는 선진국형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하여 정규수업 과정을 충실히 듣고 방과 후 훈련을 실시하도록 계도하여 학생 선수의 수업권을 보장하고 경기는 주말과 공휴일을 활용한 리그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아울러 야구선수 중 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을 별도로 지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할 예정이다.
공부하는 야구선수 양성을 목표로 시행되는 주말리그는 권역별 리그와 왕중왕전 등 연간 지속적으로 경기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권역별 리그에는 6∼7개 팀이 출전해 팀당 5~6경기를 치른다. 동일권 지역 리그 상위 우수팀이 전반기 왕중왕전에, 다양한 교류와 평가를 통한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광역권 지역 리그 우수팀이 후반기 왕중왕전에 참가하게 된다. 우천으로 경기가 순연되어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을 초래할 것을 대비해 예비일을 마련하여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협회는 학원스포츠를 정상화하고 직접 즐기는 스포츠로 정착시키는데 주말리그가 최선의 방안임을 확신하며 선수 중도 포기 시 다른 분야의 진출이 힘들어 사회적으로 낙오하거나 합숙 및 잦은 전국대회 참가에 따른 고비용 유발 등의 부작용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주말리그를 학원야구 최고 권위의 대회로 만들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를 추진할 계획이며, 방송사와 협의를 거쳐 개막전과 결승전 등 주요 경기가 TV에 중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끝.
※ 별 첨 : 2011년도 고교야구 주말리그 일정 1부. 끝.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