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퍼옴) 아마야구사랑 2012년도 모의지명 SK와이번스 후기.
본문
<후기를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아마야구사랑 2012년도 모의지명 SK와이번스 담당자 박지훈입니다..
제가 아마야구사랑이라는 사이트를 알고 활동한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모의지명을 맡게 되면서 뭔가 설레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부담스러운 마음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아마야구사랑 모의지명 주로 참관을 하면서 다른 분들이 하시는 모의지명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모의지명을 담당자가 되어 하게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그 기회가 올줄은 몰랐습니다. 나도 모의지명을 그동안 하셨던분들처럼 잘 할수있을까라는 부담도 있던게 사실이고요~
여러분에게 저에 대해 소개하자면 전 아마야구를 90% 프로야구를 10% 정도로 보는 야구팬으로서, 목동구장에서 프로야구보다 아마야구를 보는게 더 익숙한 야구팬이라고 소개해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SK와이번스란 2007,2008,2010년우승 2009년 준우승을 한 강팀의 모의지명을 맡기로 결정난 이후부터 제가 먼저 한 일은 SK와이번스의 2군전력과 1군전력을 살펴보는일, 그리고 어떤선수가 팀에 소속되어있는지 살펴보는일이었습니다.
SK와이번스 1군은 현재 8개팀중 3위를 달리고 있고, 2군은 현재 5개팀중 4위를 달리고 있더군요..
SK 전력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안방마님 박경완선수가 부상으로 빠졌고, 에이스 김광현도 뇌경색이라는 증세로 올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져 2군에 가있는 상황에서도, 1군은 3위를 달리고 있는 현재 상황은 김성근감독의 능력이 아닐까 하는바입니다...
글 솜씨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있게 후기에 도전을 하니, 좋게 지켜봐주셨으면 감사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선수에 대한 평은 선수보는눈이 없는;; 제 주관적인 생각이 좀 들어있습니다.
1라운드 포수 조윤준 185cm/95kg 우투우타. 천안북일고등학교 - 중앙대학교
조윤준선수에 대해 평을 하자면, 올해 대학 포수랭킹 1,2위를 원광대 김민식선수와 다투고 있는 선수로, 그만큼 포수로서 가치가 훌륭한선수입니다. 조윤준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군 면제라는 점인데요. 군 면제를 받아 다른선수들에 비해 군 문제를 신경안쓰고 안정적으로 야구에만 전념할수있고, 포수로서 체격도 적당하고 파워도 우수하고 어깨도 괜찮은 편입니다. 타격능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선수의 단점이라고 하면 송구동작이 약간 느린편인데요 이것은 훈련을 통하여 얼마든지 보완할수있지 않나 하는 제 생각입니다.
제가 SK에 어떤선수가 있는지 SK와이번스 홈페이지와 TV중계를 지켜보면서, 절실히 느꼈던게 포수 박경완선수의 공백이었습니다..
박경완선수라는 국내최고의 포수가 전력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SK와이번스는 박경완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올해 최정(3루수),최동수(지명타자)가 포수마스크를 쓰기도 하였고, 정상호, 최경철, 허웅 등 여러명의 선수가 1군 포수마스크를 번갈아 쓰기도 하고있는 SK와이번스 김성근 감독님은 포수용병까지 고려했다라는 기사가 나올정도로, 그만큼 올해 포수가 SK뿐만아니라 프로야구 전체에서 제일 기근현상을 보이고 있는 포지션이기도 합니다... 그중에 포수기근현상이 가장 심각한팀이 기아와 SK가 아닐까 하는데요~
조윤준선수는 1라운드가 아니라면 SK뒤에 지명을 하게되는 NC에서 1라운드나 2라운드에 바로 뽑을것같다는 느낌이 들어 1라운드에 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상호선수가 2009년을 제외하면 100경기 이상 출장한적이 없고, 박경완선수도 내년이면 우리나이로 41살이 되고 아킬레스건 부상등으로 풀타임 출장이 어렵다는점을 감안하여 픽하였습니다.
1라운드 고려선수 : 조윤준, 박지훈(경북고-단국대 투수), 이현동(광주일고 투수)
2라운드 투수 김태형 181cm/72kg 우투우타. 동산고등학교
김태형선수에 대해 평을 하자면, 중학교시절과 저학년시절 주로 3루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고2이던 작년에는 봉황대기 김해고전에서 2.1이닝동안 등판하였던 경험이 있으며, 올해는 팀 사정상 포수로 뛰었다가 최근 투수로 완전히 전향하여 요번드래프트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른 선수입니다. 제가 봤던 경기에서 142km의 구속을 찍었으며, 투수로 전향한지 얼마되지않아 어깨가 싱싱하고, 구위가 꽤 묵직합니다. 투구시 하체이동도 비교적 좋은편입니다. 다만 프로에선 투수로 뛰기위해 체중을 늘려야 할 필요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요번 드래프트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선수로, 투수로 전향한지 얼마되지않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스카우트들이 최근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 선수와 같이 2라운드에 고려하고 있던 선수가 저와 이름이 같은 단국대 박지훈선수였는데요. 앞에서 박지훈선수가 불려나가 이 선수를 지명하였습니다. 역시 이 순번이 아니었다면 제가 잡을수 없을것 같았고, 제가 맡은팀이 SK이고, 동산고등학교 선수라는 점이 작용하여 김태형선수를 지명하였습니다.
2라운드 고려선수 : 김태형, 박지훈, 박종윤(대구고 투수(L), 최우석(장충고 투수), 임기영(경북고 투수(S)
3라운드 외야수 이동훈 185cm/100kg 우투우타. 상원고등학교
이동훈선수에 대해 평을 하자면, 올해 고교야구에서 오클랜드와 계약을 한 야탑고의 김성민과 몇 안되는 파워히터로, 후반기 경상권리그에서 홈런상(2개), 타점상(12개) 그리고 MVP를 수상한 선수입니다. 장타력, 타점생산능력이 좋고, 주력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뱃스피드가 느리고 떨어지는 변화구 계통에 약점이 있다는점이 이 선수의 단점이라고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SK 외야수명단을 살펴보며 느꼈던게 좌타 외야수에 비해 우타 외야수가 상당히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최근 노쇠화를 보이는 박재홍선수와 괴물 김강민, 난세영웅 안치용, 김용섭, 신고선수 조성우, 박정환등을 제외하면 없고 신고선수로 되어있는 조성우,박정환선수도 대졸이라 얼마안있으면 군대문제를 생각해야하는점등을 고려하여 픽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동훈선수는 3라운드에 고려하지 않았었는데요~ 3라운드에 아무도 안뽑으셨길래 선택을 하였습니다.
3라운드 고려선수 : 박민우(휘문고 내야수), 류지혁(충암고 내야수), 홍창기(안산공고 외야수)
4라운드 투수 김기현 184cm/95kg 좌투좌타. 신일고등학교-충청대학-원광대학교
김기현선수에 대해 평을 하자면, 신일고등학교시절 투,타를 병행했던 선수로 타격능력과 투수로서의 능력, 그리고 야구선수로서의 마인드도 괜찮았던 선수로 기억을 하고있습니다. 신일고등학교 졸업후 2년제 대학인 충청대학에 입학해서도 투,타를 겸했었고 원광대에 편입하여 원광대 좌완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체격조건이 훌륭한 투수로 평균 직구구속이 135,6km 최고구속이 138km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입니다. 프로에 입단하여 체계적인 훈련을 받는다면 140이상의 구속을 찍을수 있는 투수로, 던지는 변화구는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집니다. 구위도 묵직한 편입니다.
SK와이번스에 좌완투수가 많은 편이지만, 좌완투수는 많아도 좋다고 생각되기때문에 뽑게 되었습니다. 정우람 선수, 고효준선수가 올시즌을 마친뒤 군대를 가야하는점도 생각을 하여 픽하게 되었습니다.
4라운드 고려선수 : 이동훈, 김기현, 양성우(충암고-동국대 외야수), 강구성(야탑고 외야수), 권택형(덕수고 투수)
5라운드 투수 임치영 181cm/80kg 우투우타 성남서고등학교-고려대학교
임치영선수에 대해 평을 하자면, 성남서고시절 LG트윈스 소속으로 뛰고있는 이범준,이천웅등과 함께 팀을 이끌었던 투수로 사이드암 투수입니다. 일반적인 사이드암과는 다르게 팔의 위치가 약간은 높은편이며 스리쿼터보다는 낮은편입니다. 사이드암 치고는 빠른 140km의 강속구를 가지고 있으며,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투수이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변화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가대표출신입니다.
SK와이번스에 언더,사이드암 계열의 투수가 정대현, 이영욱, 신승현, 최원재, 박종훈등이 있고, 이한진선수가 공익근무중입니다. SK 에이스역할을 하기도 하였던 신승현선수가 부상이 있는지 2군에서 2경기 밖에 안나왔고, 최원재선수도 언젠간 군대를 가야하는점을 고려하여 임치영선수를 5라운드에 뽑게 되었습니다.
5라운드 고려선수 : 임치영, 이성욱(김해고 투수(L)
6라운드 내야수 장진혁 184cm/75kg 우투좌타 광주제일고등학교
장진혁선수에 대해 평을 하자면, 광주제일고등학교의 1번타자로 2루수를 보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학교의 선수답게 근성이 있는 선수같으며, 스윙이 부드러운편이어서 컨택능력이 좋습니다. 펀치력도 간간히 장타를 터트릴수있는 펀치력을 가졌기도합니다. 휘문고등학교의 2루를 보고있는 박민우선수와 스타일이 비슷하지만, 박민우선수에 비하면 스피드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박민우선수보다 느리다는것이지 나쁘지않은 주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SK와이번스 게임을 봤을때 SK 2루자리는 김연훈선수가 보다가 도중에 권용관선수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정근우선수가 몸이좋지않아 대타로 나와서 부상을 당한것을보고 정근우 백업자리의 2루수를 뽑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장진혁선수를 뽑았습니다. 2군에 김성현,홍명찬 선수가 2루를 볼수있는 자원이긴 하지만 아직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고, 장진혁선수가 들어간다면 김성현, 홍명찬 이 선수들을 제치고 군산상고 출신 박계현선수와 함께 2군에서 키스톤콤비역할을 할수있지않을까 하는 제 생각입니다.
6라운드 고려선수 : 장진혁, 김문교(유신고 외야수), 박남진(휘문고 투수)
7라운드 내야수 박세혁 181cm/85kg 우투좌타 신일고등학교-고려대학교
박세혁선수에 대해 평을 하자면, 본 포지션은 포수지만 올시즌 고려대에서 주로 3루수로 출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선수의 공격력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박세혁선수는 아시다시피 박철우(전 해태선수)의 자제로 유명하며, 익산야구장에서도 개장후 첫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주력은 나쁘지는 않은편이며 송구도 포수출신답게 나쁘지는 않고, 장타력도 갖추고 있는 선수입니다. 다만 타격정확도가 불규칙하다는게 단점으로 꼽힙니다. 프로에 입단하여 3루수비연습을 조금만 더하면 괜찮은 3루수가 되지않을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SK는 3루 붙박이로 최정이 고정되어있지만, 최정이 부상으로 빠질경우 대체할수있는 1군에서의 자원이 최윤석이 있긴합니다. 2군에는 안정광(제물포고-제주산업정보대 졸업), 김문홍등이 있지만 올해 2군성적을 보면 김문홍은 최근 부상이 있는지 나오지 않고있고, 안정광은 1군에서 간간히 불르고 있습니다.. 아마 박세혁선수가 SK와이번스에 입단한다면 2군붙박이 3루수가 되어 1군에서 백업요원으로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7라운드 고려선수 : 박세혁, 길민세(북일고 내야수), 김승현(강릉고 투수), 이용석(인천고 포수), 강하승(동국대 외야수)
8라운드 외야수 마낙길 178cm/75kg 우투우타 충암고등학교-경희대학교
마낙길선수에 대해 평을 하자면, 충암고등학교시절 1학년때부터 3루수로 출장한 내야수출신으로, 대학교 진학후 외야수로 포지션을 전환하여 뛰고 있습니다. 3루수 출신답게 어깨도 좋은편이며, 타점생산능력과 주력, 컨택능력이 괜찮은편입니다. 보통 마낙길 하면 배구선수로 유명한 마낙길선수를 떠오르는사람들이 많은데요. 이젠 앞으로 마낙길하면 야구선수 마낙길이 먼저 떠올르게 좋은활약을 기대해도 되는선수입니다. 단점은 체격조건이 운동선수 치곤 작은편인...
이동훈선수 소개글에도 썻지만.. SK는 우타외야수가 박재홍, 김강민, 안치용, 김용섭등이 있고 이 선수들을 제외하면 거의 다 좌타 외야수들입니다.. 특히나 김강민을 제외하면 발빠른 외야수들은 거의 다 좌타외야수들이라고 할수있는데요.. 마낙길선수가 SK와이번스에 입단하게 된다면 1군에서 대주자요원이나 아니면 2군 붙박이 주전으로 기대를 할수있는 선수라 생각되어 픽하게 되었습니다.
8라운드 고려선수 : 마낙길, 이용석(인천고 포수), 박정음(성균관대 외야수), 허건엽(포철공고 투수), 황현준(제물포고 3루수), 박상원(북일고 투수)
9라운드 투수 허건엽 180cm/80kg 우투우타 포철공업고등학교
허건엽선수에 대해 평을 하자면, 투수치고는 체격이 작은편이지만 시원시원하게 볼을 뿌리는 투수입니다. 직구와 슬라이더가 괜찮은선수입니다. 2학년때부터 팀내에이스 역할을 하고있는 투수이기도 하고요~ 제가 봤던 경기(황금사자기 부산고등학교전)에선 최고구속이 138정도로 떨어져있었는데요) 평균직구구속 133,4km 구위도 지난해에 비하면 떨어져있는편이었습니다. (이날 날씨가 좋지 않긴 했습니다.) 좋지않을때와 좋을때간의 기복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허건엽선수가 제 순번까지 밀린것은 아마 제가 언급했던경기에서의 부진이 아닌가 하는데요. 어딘가 안좋아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아마야구사랑 운영진 몇분이 같이 지켜보았습니다. SK에는 불펜의 핵으로 뛰었던 윤길현선수가 제대를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요 국군수도병원에서 몇달전에 봤다는 동생의 증언에 따라.. 당장 내년시즌엔 뛰기 힘들것이라고 봤고, 김원형선수도 올해 2군에서 1경기나온거봐선 올시즌끝나고 은퇴를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하더군요. 올해 신고선수로 들어간 경희대출신의 김종진선수가 2군에서 가장많은경기를 등판하고 기존 다른선수들의 성적도 그렇게 좋지못한거봐선 SK2군성적이이해가 가더군요..
고졸 우완투수가 팀에 적다는점을 감안하여 허건엽선수를 뽑았습니다.
9라운드 고려선수 : 허건엽, 이용석, 서상우(건국대 외야수 본 포지션 포수), 이경태(동산고 외야수)
10라운드 포수 이용석 178cm/85kg 우투우타 인천고등학교
이용석선수에 대해 평을 하자면, 이용석선수는 올해 인천고의 주장과 클린업으로 활약을 한 선수입니다. 도루저지율이 35.7%를 기록할정도로 어깨가 좋고 송구능력도 일직선으로 뻗고 준수한데요. 타격도 0.289로 무난한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다만 이 선수의 단점은 체격이 작아서 그런지 파워가 부족하다는 점인데요. 올해 2루타가 1개에 그쳤고, 대부분 친 안타가 단타에 그쳤습니다.. 이 선수의 장점은 성실함이라고 볼수있겠는데요~ 성실한 선수인만큼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이용석선수는 개인적으로 7라운드나 8라운드에 뽑고 싶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 선수의 앞에서 뽑았던 박세혁, 마낙길, 허건엽등 기량이 좋은선수들이 많이 남았던점이 이 선수를 뒤로 밀어버렸는데요. SK에 어린포수가 적다는점, 2라운드에 뽑은 동산고 김태형선수와 같은 중학교(동인천중학교)출신이라는점, 그리고 SK와이번스의 연고지인 인천학교선수라는점을 감안하여 10라운드에 뽑았습니다..
10라운드 고려선수 : 이용석, 김동준(부경고 투수), 김지훈(대전고 유격수), 홍준표(제물포고 투수), 최금강(인하대 투수)
<후기를 마치며>
올해 처음으로 모의지명을 하면서 제가 생각한대로 뽑을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제가 당초 생각했던 드래프트예상은 포수 2 투수 4 내야2 외야 2이었는데.. 이대로 뽑을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SK팬분들은 어떻게 보셨을런지는 모르지만.. 제가 뽑은 선수들 모두 10일 뒤에 있을 드래프트에서 좋은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글 솜씨가 없는 저의 글을 봐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기회가 주어질런지 모르겠지만.. 내년엔 더욱 더 나아진 글솜씨와 선수평가로 돌아오겠습니다.
ps. 개인적인 궁금사항은 아래주소에 있는 블로그 비밀댓글로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http://blog.naver.com/princej1hoon <이 후기는 이 블로그에서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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