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화이팅~~
작성자 : 류래산
작성일 : 2011.05.24 01:24
조회수 : 1,405
본문
2003년 대통령기 4강전.. 1학년 김성훈, 이재원, 김영롱.. 2학년 황교현, 현지웅,김영재, 남보현... 3학년 반재륭, 이춘호, 김순겸...
누구나 다 경주고를 잡고 결승에 갈 줄 았았습니다, 저도 당연하게 생각해서 선약된 업체 미팅을 취소 안하고 동대문에 안갔습니다.....
근데 어의없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그 실수를 경험하고 울면서 경기장을 나온 후배들이 결국 전국대회 몇개를 모교에 가지고 왔습니다...
후배들아! 눈물은 한번이면 족하단다 ㅎ.
나중에 전국대회 여러개 꼭 가지고 오자~~
다들 자신있지? ^^
인고 화이팅~~~
P.S:
아마 선수들이 이전에 겪지 못했던 좋은 경험을 했을 겁니다..
작년 인천에서 개최한 미추홀기를 제외하고 전국대회 모조리 1회전 탈락을 했습니다..
지금 현 멤버 가지고도 자잔한 실수(경험부족)만 줄인다면 실력은 전국구 입니다...
남은 대회에서 이번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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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운님의 댓글
야구장에서의 음주응원문화는 바람직합니다 저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좀 지나친 음주응원은 그늘진 곳에 가셔서 마시면서 즐기며 응원 하면 아주 그냥 끝내 줍니다
학부모, 동문 선,후배님 맘에 맞는 분 끼리 여기 저기 몇분씩 모여서 하는 응원문화 또한, 바람직합니다?
박종운님의 댓글
주전선수 3학년 : 7명 ~ 8명
(투수:이민욱,포수:이용석,2루수:최창용,외야수:인진교,유영범,한정우,지명타자:범성빈/대타:마상우)
주전선수 2학년 : 2명 (3루수:장채환,유격수:윤대경)
주전선수 1학년 : 1명 (1루수:박한길)
2010년부터 주~욱 주전으로 뛴 선수들 입니다 얼마나 더 많은 경험을 경험해야...........
류래산님의 댓글
선배님 말씀 백번 동감합니다, 이번 덕수고전은 마산에 가느라 응원을 못갔는데 다음 예선전에는 애들 다 불러모아서 동참 시키겠습니다 ^^.. 그래도 뭐 이번 경기가 약이 됐겠죠, "다음엔 더 잘하겠지"라는 마음으로 계속 응원해야죠 ㅎㅎ
박지훈님의 댓글
요번주말 전부 첫번째경기부터 가서 보았는데, 덕수,경남,청주,제물포,휘문 동문들과 학부모님들이 한곳에 모여 응원을 하였습니다.. 제가 응원을 안하는 스타일이라 이런말 올리긴 그렇지만.. 뭉쳐서 응원하면 선수들에게도 힘이 될것이라고 봅니다.
김종득님의 댓글
반성 합니다~~~ 음주응원! 흩어진 응원단! 모두가 다 좋은약이 되었으리라 생각 됩니다